한강에 뜬 스타벅스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스타벅스가 있다. 그것도 한강에 떠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9월 300 m2 규모의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을 오픈하였다.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이 특별한 이유는 매장 내부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잠원한강공원에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들어서자마자 1층과 2층의 경계가 없이 층고를 높게 설계하고 한강이 보이도록 통유리 창문을 배치하여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의 시간임에도 1층의 한강변 좌석은 이미 스타벅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기가 높았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에서도 손 쉽게 한강변을 바라볼 수 있지만 1층과 비교하여 한강뷰가 완벽하게 나오지 않는점은 아쉽다. 주문한 커피를 들고 서울웨이브아트센터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보아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오전의 흐린 날씨가 정오를 기점으로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고 환하게 밝혀진 한강에 반사된 햇빛을 바라보는 시간이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준다.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잠원한강공원에서 손쉽게 갈 수 있고 한강공원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차량으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10분 초과 시 200원 부과된다.(1일 주차 최고한도 10,000원)
평일 한가롭게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면서 조금은 독특한 스타벅스를 느끼고 싶다면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방문을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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