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핫플 중 하나 큰끝등대와 예술랜드 카페 라피끄, 돌산에서 바라보는 하얀등대와 바다

여수 돌산 큰끝등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산1-1

여수예술랜드 카페 라피끄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42-1

 

여수 돌산에는 해안을 따라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카페와 숙소가 많이 몰려있다. 여러 핫플레이스 중 최근에 떠오르는 장소가 하나 있는데 바로 ‘큰끝등대’이다.

큰끝등대는 여수 돌산 계동항 너머의 절벽에 있는 하얀 등대로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는 등대의 모습이 예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여수 핫플이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내비게이션에서 큰끝등대로 검색하여 도착하는 목적지에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고 큰끝등대로 가능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정표를 따라 산길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큰끝등대를 만날 수 있다. 산길 양옆을 감싸안는 느낌으로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한낮에도 햇빛이 거의 들지 않는 느낌이다. 길 끝에 보이는 푸른 하늘이 큰끝등대가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하얀등대 뒤로 넓게 펼쳐지는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큰끝등대는 주말 오후에 찾아갔을 때 3팀 정도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등대가 있는 암벽에는 펜스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더 아름다울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큰끝등대는 현재 출입금지로 등대 내부로 갈 수 없다. 예전에는 등내 내부까지 출입이 가능했다고 한다.
큰끝등대는 괜찮은 장소이지만 이것 하나로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여수 돌산에 있는 카페 중 여수예술랜드리조트 카페 ‘라피끄’에 가기로 한다.

 

카페 라피끄는 여수예술랜드리조트 아래에 있는 오션뷰 카페이다. 예술랜드 주차타워 마지막 아래층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는 본관과 별관이 나눠져 있어 한눈에 보아도 규모가 남다름을 알 수 있다.

입구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바라본 본관의 내부 모습이다. 본관의 전고가 매우 높고 전면 유리창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 어디에 앉아도 쉽게 바다를 볼 수 있다. 본관 내부에서도 층고를 서로 다르게 설치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리창 옆 테이블에 앉았다면 좋은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면 유리창이 높고 넓으면서 이어져 있어 파노라마처럼 바다가 보인다.

다만 테이블과 좌석이 카페와 이질적이라는 느낌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카페 라피끄의 음료와 베이커리 가격은 매우 높다. 여행지 & 오션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다. 음료는 초등학생 이상 1인 1 음료가 이용 규칙이다. 노키즈존을 앞세운 다른 카페와는 달리 아이들을 위한 유아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별관과 해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해변은 넓지 않지만 몽돌해변으로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공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포토존이 된다. 본관애서 바라보는 느낌과 다르게 별관에서는 다른 각도로 배치되어 있어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이 다르니 별관도 꼭 가보도록 하자.

 

 

전라남도 여수는 매년 찾아가는 지역으로 신라스테이 여수, 녹원갈비, 전통의 노포 함남면옥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수에 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는 'Travel' 카테고리에서 여수 관련 포스팅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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