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시그니쳐 골드 멤버쉽을 가입하고 사용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이용하기 전, 멤버쉽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경우를 생각하면서 1년에 적어도 2박 이상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보낼 수 있고, 멤버십의 혜택을 충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어떤 혜택이 있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그리고 과연 투자한 연회비를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지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 보려고 한다.
우선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쳐 골드 멤버쉽의 연회비는 120만 원이다. 시그니쳐 골드 멤버쉽에는 그랜드 프리미어 객실 숙박권 2매, 객실 업그레이드 이용권 2매, 객실 50% 할인권 3매(Rack Rate 기준), 다이닝 뷔페 On the Plate 디너 이용권 2매, F&B 10만 원 이용권 1매와 5만 원 이용권 2매 등의 쿠폰이 제공된다.
* 상세 내용은 상기 이미지 및 홈페이지 내역 참고
연회비는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숙박권 2매, 온더플레이트 디너 이용권 2매, F&B 이용권으로 대부분 충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호캉스를 하기 전 시그니쳐 멤버십의 혜택을 살펴보고 골드 등급의 멤버쉽을 가입했다.
그랜드 프리미어 디럭스에서 1박을 하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 저녁식사 비용을 F&B 이용권으로 지불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뷔페 "온 더 플레이트" 디너 이용권 2매로 12월 연말 기념 가족식사를 매우 저렴하게 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다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금요일 하루 호캉스를 하면서 멤버쉽 혜택으로 25%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50% 객실 할인권, 룸 업그레이드 이용권, 그랜드 프리미어 이용권은 모두 중복 적용이 가능해서 그랜드 프리미어 이용권에 룸 업그레이드를 적용 코너 스위트까지 객실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50% 객실 할인권과 룸 업그레이드 이용권을 중복 사용해서 추가 가족 등록으로 처제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파라다이스시티 시그니쳐 골드 멤버쉽으로 연회비가 아깝지 않은 이득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영종도 인천공항 바로 옆 부지에 조성되어 서울과 수도권에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원더박스, 씨메르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곳곳에 배치된 미술 작품이 휴식의 시간을 즐겁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