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재해석한 버킷 백
벚꽃이 피는 봄, 어김없이 결혼기념일이 다가왔다.
출산 후 복직을 하였을 때 구매했던 페레가모 백이 너무 낡아 마음이 쓰여 결혼기념일 선물로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구매하기로 하였다. 펜디(FENDI), 디올(DIOR), 델보(DELVAUX) 등 몇몇 업체의 가방을 보았지만 디자인, 가격 등에서 루이비통 모노그램 MM이 데일리 백으로 구매하기에 가장 좋다고 판단하였다.
루이비통 네오노에 MM 모노그램 로즈 파우더
네오노에 버킷 백은 1932년 가스통 루이 비통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제품으로 샴페인 병을 옮기기 위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방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전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모델을 말해야만 한다. 구매를 원하는 모델이 있다면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모델을 확인 후에 매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루이비통 네오노에 MM 모노그램 중에서 로즈 파우더 색상 제품을 구매하였고 정성스럽게 포장된 루이비통 주황색 종이백을 들고 가는 와이프의 눈에는 이채가 서린다.
제품의 크기는 26 × 26 × 17.5 cm(길이 × 높이 × 너비)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내부 중앙에는 지퍼형 플랫 포켓이 있고 양 옆으로 2개의 수납공간이 있어 다양한 물건을 용도에 맞게 수납할 수 있다. 어깨에 메는 버킷 백으로 스트랩은 33.0 cm의 길이를 가지고 있고 56.0 cm으로 스트랩 길이를 늘려 사용할 수 있다.
루이비통(LOUIS VUITTON)에서 네오노에 구매 결제를 하면서 블루밍 플라워 BB 백 참 & 키 홀더를 추가로 구매하여 구매한 가방에 디테일을 더해 주었다. 백 참을 장착하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하게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백 참을 구매해서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와이프가 이전에 데일리 백으로 들고 다니던 페레가모 제품과 비교하여 루이비통 네오노에 MM 모노그램 버킷 백은 매우 가벼워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느 복장이든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주말 외출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활용도가 높다. 로즈 파우더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매력적인 백참까지 연결하여 연출하니 와이프의 출근하는 모습이 매우 가벼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