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는 1985년 충주다목적댐을 건설하면서 생긴 인공 호수이다.
소양호 뒤를 잇는 규모로 면적 67.5 km²에 저수량 27억 5천 톤이다.
충북 제천시와 충주시, 단양군에 걸쳐 있기 때문에 제천에서는 청풍호,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른다.
절경을 자랑하는 청풍호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소로는 비봉산(해발 531m)을 꼽는데, 봉황이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기 위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아 유래된 명칭이다.
2019년 개장한 청풍호반케이블카는 9분 만에 정상까지 도착하고 2012년 오픈한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25분 만에 비봉산 정산에 도착한다.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탑승장 위치는 상당히 멀기 때문에 미리 확인을 하고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은 6인승 탑승 차량으로 운행 시간은 4분 간격이다.
청풍호 관광 모노레일 예약 사이트 : https://tour.jecheon.go.kr/base/tour/contents/view?clturCntntsNo=28&menuLevel=3&menuNo=17
모노레일은 비봉산의 경사를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급경사 구간이 많이 존재한다.
롤러코스터의 경사도와 상당히 비슷한데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무섭기보다는 상당히 재미가 있다.
탑승장의 기온은 매우 무더웠지만,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는 순간에는 산속의 나무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매우 시원하고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모노레일을 탑승하고 3/4 정도 올라서면 숲 속에 가려진 청풍호의 모습이 나타난다.
지상에서는 가늠할 수 없는 청풍호의 절경을 비로소 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급경사 구간을 오르다 보면 드디어 비봉산 전망대에 도착한다.
비봉산 전망대에는 다양한 사진 촬영 장소가 표시되어 있다.
원하는 장소에서 마음껏 청풍호반이 보여주는 절경을 감상하자.
전망대 최상부에는 그늘이 없기 때문에 햇빛을 가리는 양산을 준비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청풍호의 절경은 이곳에 오기 위해 보낸 시간을 아깝지 않게 만든다.
햇빛이 너무 뜨겁지 않았다면 계속 지켜볼 생각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풍경이다.
올해 봄 충주호의 벚꽃을 보았는데 이렇게 가을이 다가오는 시점의 비봉산 전망대에서 청풍호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이다.
비봉산 전망대에는 편의점과 카페도 있으며 전망대 시설이 매우 넓고 다양한 높낮이에 포토 스폿이 있어서 1시간 이상 보낼 수 있는 제천 여행에 있어 이상적인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