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duct Review

이케아 칼스타드 3인용 쇼파 조립 후기(적절한 가격, 쉬운 조립 그리고 여유로움)

이케아 칼스타드 3인용 쇼파

간단한 조립 여유로운 공간을 갖춘 소파

신혼에 구입한 일룸소파가 그 수명을 다하려고 하자 쇼피스킨스 커버로 연명해보려 하였지만 결국 실패하고 새로운 쇼파를 구매하기로 하였다.

고양 이케아에서 여러 쇼파를 살펴보다가 쉬비크와 칼스타드를 고민하다가 칼스타드 3인용 쇼파를 구매하여 배송주문을 하였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칼스타드는 프레임과 쿠션, 쿠션커버 총 3개의 박스로 이루어져 있다.

큰 상자에는 바닥쿠션과 등받이 쿠션 그리고 쇼파 프레임이 있고 두 번째 상자에는 팔걸이 프레임이 있다.

왼쪽에 보이는 일룸소파는 디자인스킨 커버를 씌였지만 아무래도 그 역활을 다하지 못하여 이케아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조립의 시작은 칼스타드 쇼파 프레임 조립부터 시작된다.

등받이 프레임을 바닥에 놓인 상태로 소파 바닥 프레임을 올려 놓고 볼트로 고정하게 되는데 한명이 프레임을 잡아주는것이 좋다.

그 이후부터는 혼자서도 천천히 조립이 가능하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칼스타드 3인용 쇼파 프레임 조립 후에 커버를 씌운다.

설명서와 같이 순서대로 커버를 씌어준 이후 잡아당기면서 벨크로를 고정시켜 준다.

팽팽하게 잡아당기면서 고정시켜야 하기 때문에 볼트로 조이는 작업보다 커버를 씌우는 게 오히려 더 힘이 들었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팔걸이 프레임에 커버를 씌우고 소파 측면에 결합 후에 볼트로 조여준다.

볼트 결합 부위는 총 4군데인데 소파 하단 부분의 볼트 결합 부분은 다른 볼트 연결 부위와 다르게 약간의 공간이 있어서 강하게 볼트를 조일 경우 프레임이 변형될 것 같아 적당히 조여주었다.

기본적인 사항이긴 하지만 여러 군데의 볼트를 체결하는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느슨하게 볼트를 체결하고 서서히 강도 있게 순차적으로 볼트를 체결하는 게 좋다.

한 곳의 볼트만 끝까지 체결하는 경우 다른 곳의 볼트를 완전히 체결하지 못할 수 있고 연결부위가 부러질 수 있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네 귀퉁이에 다리를 연결하고서 등받이 쿠션과 바닥 쿠션의 커버를 씌운 후에 놓아주면 이케아 칼스타 그 3인용 소파가 완성된다.

조립시간은 대략 1시간 미만으로 볼트 12개와 쇼파 다리 4군데 연결, 쇼파 커버만 씌우면 되기 때문에 너무도 조립하기 쉽다.

예전 일룸의 인조가죽 소파는 가죽 표면이 해지면서 조그만 부스러기가 떨어지게 되었고 소파스킨스 커버를 씌웠지만 부스러기는 계속 바닥에 쌓여갔다.

그리고 소파스킨스는 커버는 점점 해지고 빛을 바라갔으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케아 칼스타드 3인용 소파(크니사 라이트 그레이)를 고양 이케아 쇼룸에서 직접 보고 결정하였다.

이전의 일룸 소파와 비교하였을 때 길이가 더 넓고 좌석의 면적이 넓어 더욱 편안하게 착석이 가능하다.

성인 2명과 아이 2명이 여유롭게 앉을 정도이기 때문에 적절한 구매라고 생각된다.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이케아_쇼파_칼스타드_3인용_그레이

흔하게 가구를 구매하게 되면 맡게 되는 목재 냄새도 심하지 않고 하루 만에 냄새가 나지 않기 때문에 확실하게 중저가용 가구와는 차별된다.

이케아 수납장에 비하여 조립도 매우 간편하고 시간 소요도 작으며 별도의 툴이 필요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다.

그리고 커버는 벗겨서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염에 대한 걱정도 없으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