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드림스테이션 양압기는 약 2년전에 구매한 녀석이다. 그때 당시 출시를 시작한 제품이었고 아마존 직구를 이용하여 구매하였다. 직구후기를 포스팅하고 많은 분들이 댓글도 달아주셔서 좋았는데 누군가의 식약청 신고로 인하여 삭제 조치되었다.
블로그 제목을 바꾼것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그래서 최대한 담백하게 쓰려고 한다.
필립스 드림스테이션 양압기를 2년정도 사용하니 필터의 교체 시기가 다가왔다. 필터는 2가지 종류인데 1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는 재활용 불가 필터와 6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고 워셔블 가능한 필터이다. 진한 파란색이 워셔블 필터, 연한 파란색이 1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는 필터이고, 필터의 역활은 양압기의 구조와 관련이 있는데 사용자의 마스크로 공기를 주입하면서 필터를 거쳐 여과된 공기가 마스크로 전달된다.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한 필터는 워셔블 필터 2개, 논워셔블 필터 6개 1묶음으로 약 1.5만원이다.
양압기 필터의 교체는 매우 쉬운데 논 워셔블 필터의 홈에 워서블 필터를 끼워 맞춰 필터를 조립한 후 양압기 필터 위치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필터를 거쳐 여과된 공기가 마스크로 이동하여 코로 들어가기 때문에 교체 주기를 준수하면서 양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필립스 드림스테이션 양압기는 양압기 역활을 하는 본체와 가습기능을 하는 모듈로 구성된다. 마른 공기를 계속 들어마시면 목구멍이 말라서 아프기 때문에 가습 기능이 있다. 매일 양압기 물통에 어느정도 물을 받은 후 전원을 연결하면 설정값에 따라 가습된 공기가 만들어진다.
사용한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양압기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되었다. 나의 코골이 때문에 고통받든 와이프도 숙면을 찾았고 본인의 생활도 크게 개선되었다. 매일 잠을 자도 졸립고 머리가 띵하는 느낌이 사라졌다. 그래서 밖에서 잠을 잘 일이 있으면 꼭 양압기를 챙겨가곤 한다. 필립스 드림스테이션 양압기를 직구한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