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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URY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차량용 방향제 아우디 Q8 장착 후기

아우디 Q8에는 방향제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차량용 방향제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평소 원하는 차량용 방향제를 꼭 설치하는 것이 위시 리스트 중 하나였던 조수석의 주인이 차량용 방향제를 백화점에서 구매했다.
럭셔리 차량용 방향제로 조 말론, 아쿠아 디 파르마, 딥 디크 중에서 고르게 되었는데 매력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를 선택했다.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1916년 이탈리아의 카를로 먀나니가 설립한 니치 향수, 양초, 목욕 가운 및 가죽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회사이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파르마' 지역의 물이라는 뜻으로 고품질의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100% Made in Italy를 고집한다.

첫 번째 향수 콜로니아(Colonia)를 시작으로
아쿠아 디 파르마가 시작되었다. 당시 강하고 무거운 향의 향수가 주류였으나 파르마의 가볍고 상쾌한 향기는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현재는 루이뷔통, 크리스챤 디올, 펜디, 불가리 등의 럭셔리 브랜드가 소속된 LVMH 그룹의 산하 브랜드이다.

* 니치 향수 : 프리미엄 향수로 천연향료를 전문 조향사가 소량으로 제조하는 향수를 의미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Youtube 공식 채널

케이스를 오픈하면 노란색 원통 박스와 네모난 파란 박스가 보인다. 원통 박스에는 가죽으로 만들어진 차량용 방향제 케이스, 네모난 파란 박스에는 카트리지가 있다. 자동차를 구매했는데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와 방향제를 선물 받는다면 분명 센스 있는 사람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방향제 케이스가 강렬하지 않으면서 선명한 노란색이 마음에 들었다.

아쿠아 디 파르마 레더 케이스는 옐로우, 카멜 브라운, 다크 그레이 3가지 색상이고 그중 노란색으로 선택하였다. 차량 대쉬보드의 수평적인 단순한 라인에 아쿠아 디 파르마의 노란색 레더 케이스로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
가죽 케이스의 가죽 질감은 매우 좋다. 케이스를 열고 카트리지 중 구매한 '미르토 디 파나레아' 향기 카트리지를 장착한다. 카트리지에서 퍼지는 향이 조금 강할 수 있지만 하루정도 지난 후 은은한 향이 지속되며 3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레더 케이스와 차량에 거치하기 위한 핀은 자석으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핀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 대시보드 상단에 올려놓을 수 있어 사용자 취향에 맞도록 사용하면 되겠다. 제품 오픈 후 바로 아우디 Q8 대시보드의 송풍구 핀에 장착을 해 보았다. 아우디 Q8의 송풍구 패널이 두껍지만 약간의 힘을 주면 레더 케이스 핀을 꽂을 수 있다. 다만 완전하게 밀어 넣으면 레더 케이스와 송풍구 간 간섭으로 장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핀을 완전하게 밀어 넣지 않았다. 그리고 세로로 세워서 레더케이스를 장착하게 되면 대시보드 상단과 간섭이 있어 가로로 장착했다.

조수석의 주인은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하는 눈치이다. 아쿠아 디 파르마 레더케이스 자체도 매우 고급스럽지만 은은한 향이 매우 만족스럽다. 은은한 향이 지속적으로 발산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감, 질감은 새로 구입한 차에 매우 잘 어울리면서 선명한 노란색이 대시보드에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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