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4인 가족 자유여행,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의 경험

4인 가족 코타키나발루 첫 자유여행을 시간별로 정리했습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숙소로 이용했고, 섬 투어, 반딧불 투어, 시내 블루모스크, 이마고 쇼핑몰, 워터프런트 등을 둘러보면서 아로마 타이 마사지와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및 여러 음식에 대한 후기도 정리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인천공항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부터 출국까지 일정을 정리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작성했습니다.

1일
코타키나발루공항 ▷ 루마호텔

18:00 인천국제공항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항

23:00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23:30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1F 튠톡(Tune Talk)에서 현지 유심 구매

해외로밍? 현지유심!(tune talk)

코타키나발루 입국 수속을 마치고 1층 공항으로 나오면 한국어로 '유심 있어요', '튠톡 유심이요' 소리가 들린다. 이미 현지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격이 저렴하고 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소리가 들리는 TuneTalk으로 이동한다.
1주일 사용 기준 현지유심 가격은 1만 원이고 링깃, 달러, 원화로 모두 결제 가능하다.
현지유심으로 교체하고 기존 유심은 별도로 부착해서 돌려주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보관하자. 잘 사용하다가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원래 유심으로 변경하면 된다.
코타키나발루에서 튠톡은 잘 사용했는데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서는 감도가 낮은 편이다. 신호가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휴대폰을 다시 재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타키나발루 이동은 그랩 Grab으로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꼭 필요한 것은 그랩이다.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우버와 같은 차량 호출을 사용해야 하는데 Grab 앱은 마치 카카오톡처럼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시작과 끝 그랩 Grab & 트래블월렛 Travel Wallet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환전과 이동수단인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는 그랩(Grab)과 트래블월렛의 편리함을 직접 느끼고 오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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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코타키나발루 시내 루마호텔 체크인

루마호텔은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그랩(Grab)으로 14분 거리에 있는 시내 중심가의 호텔이다.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저녁 11시가 넘어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는 비행기 편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주로 묵게 되는 숙소로 이동하기 전에 잠깐 머무르기에 좋은 호텔이다. 루마호텔이 있는 StarAvenue 건물에는 24시간 편의점, 다양한 음식점, 카페가 있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걸어서 식사와 여행 전 재정비를 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2015년 오픈한 이마고 KK 타임스퀘어 쇼핑몰이 있다.

2일
루마호텔 ▷ 샹그릴라 탄중아루

09:30 관즈 코피티암에서 아침 식사

코타키나발루 시내 루마 호텔 LUMA Hotel, 첫 아침 식사 관즈 코피티암 guan's kopitiam, 이마고 KK 타임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15분 거리 시내 중심가에 있는 루마호텔 LUMA Hotel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저녁 11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하게 되었다. 입국 절차를 받고 현지 유심을 구매하고, AT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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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ATTIYA 스파 마사지에서 아로마 타이마사지

13:00 Akar's 캐주얼 다이닝에서 식사

코타키나발루 ATTIYA 스파 마사지 & Akar's 캐주얼 다이닝

코타키나발루 아로마 타이 마사지 Attiya SPA KK와 맛있는 음식이 돋보인 Akar's 캐주얼 다이닝 ATTIYA 스파 마사지 5시간의 비행 그리고 낯선 잠자리 때문에 매우 피곤한 컨디션으로 코타키나발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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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 샹그릴라 탄중아루 체크인

18:00 탄중아루 해변 선셋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석양이라고 생각하는 탄중아루 해변 선셋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최고의 일몰 장소라고 생각하는 탄중아루 해변이다. 아주 얕은 해변이 깊게 이어져 있어 생각 외로 깊이 걸어갈 수 있다. 사진을 촬영한 장소는 샹그릴라 탄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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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샹그릴라 탄중아루 ▷ 마누칸 섬 ▷ 반딧불 투어

10:00 샹그릴라 탄중아루 ▷ 스타마리나 섬 투어(마누칸 섬)

코타키나발루 섬 투어 마누칸섬 후기

코타키나발루 섬 투어 정말 좋을까?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섬 투어는 빠질 수 없다. 코타키나발루 선셋 포인트로 유명한 탄중아루 해변서 보이는 섬들이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으로 사피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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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샹그릴라 탄중아루 선셋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선셋과 인피니티 풀, 액티비티 까지 코타키나발루 최

선셋과 야외 풀, 휴식 코타키나발루의 완벽한 휴식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 탄중아루 Shangri-La Tanjung Aru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Shangri-La Tanjung Aru)'는 탄중아루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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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샹그릴라 탄중아루 >▷반딧불 투어

20:00 반딧불 투어 선착장 ▷ 반딧불 포인트 이동

20:40 반딧불 투어 선착장 ▷ 샹그릴라 탄중아루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과연 환상적일까?
반딧불 투어에는 원숭이 체험/맹그로브 숲 체험 등 풀 코스부터 반딧불만 관찰하는 투어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투어 시간이 길수록 샹그릴라 탄중아루 비용이 아깝기 때문에 반딧불 투어만 참여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부터 반딧불투어 선착장까지는 편도로 40분, 선착장에서 보트로 10분 이상 이동해야 한다. 실제로 포인트에서 반딧불을 보는 시간은 15분 내외이다.
어둠 속에서 현지 가이드의 불빛에 따라 보트로 접근하는 반딧불의 모습은 분명 색다르다. 하지만 기대와 상상만큼 환상적이지 않다. 마치 영화처럼 수많은 반딧불이 주변을 감싸지 않는다. 보트로 다가온 반딧불 개체 수는 어림잡아 20 마리가 될까?
짧은 시간, 긴 이동거리,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반딧불, 투어 비용을 고려하면? 답은 정해져 있다.
반딧불의 특성 때문에 사진 촬영과 휴대폰 사용을 하지 못한다. 환상적이라고 하지만 환상적인 사진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21:10 샹그릴라 탄중아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