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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코타키나발루 리카스모스크(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 사원 후기

 


정식명칭은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 사원'으로 리카스(Likas) 해변 근처에 세워진 모스크(Mosque)라는 의미로 '리카스 모스크'로 불린다. 그리고 모스크 중앙 돔의 색깔이 푸른빛을 띠어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린다.


사원 주변으로 호수가 둘러싸여 있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처럼 느껴져 인기가 높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다. 이슬람 건축 특유의 하얀색 건물과 푸른색 돔이 호수에 비친 모습과 대조되면서 잊을 수 없는 광경을 만들어낸다. 푸른색 돔과 더불어 4개의 주탑은 동서남북을 의미한다.

 

 

블루모스크 입장권은 5링깃으로 정문 오른편의 매표소에서 구매해야 한다. 사원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노출이 있는 복장으로는 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히잡 대여(대여비 별도)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입장권만 구매한 경우에는 사원 외부만 볼 수 있는데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담장 밖에서만 블루 모스크를 볼 수 있다.


리카스 해변 근처에 있어서 블루모스크 주변은 매우 더워서 잠시만 머물러도 땀이 흘러내릴 정도이다.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고 담장 근처만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찾아가 관광을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될 정도이다.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 사원은 매주 금요일은 개방하지 않고, 비 무슬림 관광객에 대한 내부 관람 시간은 오전 8~11시, 오후 1시 30분~3시, 오후 4~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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