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대표 액티비티
고래상어 투어
멸종위기종으로 관리되는 현존 어류 중 가장 큰 개체
헤난리조트 알로나비치 해변에서 현지인을 통해 예약
발리카삭섬 호핑투어는 보홀 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한인업체를 통해 프라이빗 투어를 예약했고, 고래상어 투어는 현지에서 직접 구하기로 결정하고 필리핀 보홀 여행을 시작했다.
보홀 여행 3일 차 발리카삭섬 프라이빗 호핑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재정비 후 알로나비치 선베드에 누우면서 고래상어투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해변에서 투어를 홍보하는 현지인이 눈에 띄어 네고를 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1인당 2,000 페소로 4인 가족 8,000 페소로 협의했다. 간단하게 간이 영수증을 작성하면서 보증금 1,000 페소를 지불하고 다음 날 아침 출발 전 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2,000 페소의 비용 중 1,500 페소는 고래상어 투어 입장권 비용(외국인 기준)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네고는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진실을 알 수 없지만 여행 전 확인한 한인업체의 고래상어 투어와 비교하면 적지 않은 금액 차이가 있다.(4인 기준 대략 3,000 페소 정도 차이)
필리핀 보홀 발리카삭 프라이빗 호핑 투어 바다거북이와 스타카 포인트 산호 군락에서 만난 수
필리핀 보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발리카삭섬 스노클링호핑투어발리카삭 스노클링 프라이빗 투어 한인업체로 출발 전 예약필리핀 보홀 여행에서 대표 액티비티는 발리카삭섬 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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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고래상어 투어 포인트 Albur Bohol
고래상어투어는 오전 6시부터 시작된다. 로비에서 어제 만난 현지인 모집인이 기다리고 있다. 맥도널드 졸리비 맞은편에 van 차량 세 대가 모여있고 인원이 모두 모이면 고래상어 포인트로 이동한다.
34분 간 차량으로 고래상어 투어 장소인 산타페비치로 이동하였다. 보홀에서 고래상어투어는 보통 산타페비치와 리라포인트 두 곳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간단하게 고래상어투어에 대한 주의사항을 교육받고 같은 차량에 탑승한 인원 10명이 필리핀 전통 배 방카에 탑승 후 해안으로 나간다. 출발 전 소지품은 보관이 가능하고 스노클링 마스크,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물기를 닦을 수 있는 타월 정도만 챙기는 것이 좋다.
https://youtube.com/shorts/I8HcGMIm3Dg?feature=share
바다로 나가면 네모난 뗏목에서 한 사람이 계속 새우젓을 뿌리는데 물 속에는 거대한 고래상어가 새우젓을 계속 받아먹고 있다. 뗏목 기준으로 옆과 앞쪽으로 가야 고래상어의 옆모습과 입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출발 전 교육받은 것과 같이 고래상어 근처로 접근 및 수영은 자제해야겠다.새우젓을 계속 뿌리기 때문에 바닷물이 굉장히 짜고 비릿한 것은 감안해야 한다.
약 40분의 고래상어 관찰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집합장소 화장실에는 간이 샤워실이 있어서 소금기로 적셔진 몸을 간단하게 씻어낼 수 있다. 돌아올 때 밴의 에어컨이 가동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한 타올로 물기를 잘 닦고 몸을 말리는 것이 좋다.
오전 9시에 숙소에 도착하는 고래상어투어
고래상어투어를 마치고 다시 보홀 맥도널드, 졸리비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이다. 액티비티를 했음에도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이다. 조식을 먹은 후 헤난리조트에서 이제 막 일어난 것처럼 수영장과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고래상어투어는 보홀의 대표적인 액티비티로 쉽게 만날 수 없는 고래상어라는 개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온순하면서 거대한 고래상어를 직접 눈 앞에서 본 아이들은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한 고래상어 인형을 아직도 끌어안고 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