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가 꼭 론칭하라고 권유한 가수 테이의 수제버거
주소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136 LG아트센터 서울 B1
전화 0507-1341-4375
영업시간
월~금 11:00 ~ 20:00
금/토/일요일 10:00 ~ 20:00
Break Time 15:00 ~ 16:30
주차 LG아트센터 지하주차장(무료 1시간 지원)
SNS https://www.instagram.com/teisty_burger
백종원 대표에게 ‘테이만의 수제버거’ 론칭을 강력하게 추천받을 정도로 맛이 보장된 수제버거 '테이스티버거'가 강서구 마곡 엘지아트센터에 입점해 있다.
엘지아트센터 마곡에서 마곡나루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의 B1F에 ‘테이스티버거’를 비롯해 일식 다이닝 ‘오복수산‘, 올데이 브런치 카페 ’ 애즈라이크‘, 북미스타일 중식 요리 ‘차알 Cha'R'이 포진하고 있다.
주말 오전 서울식물원을 가볍게 산책 후 식사를 할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대부분 오픈 시간이 11시였으며 유일하게 테이스티버거만 오전 10시에 오픈하였다. 브런치 카페 ‘애즈라이크’가 오전 11시 오픈하는 것이 매우 이해가 되지 않는다. 브런치 카페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다고 할까?
테이스티버거 마곡점 매장 내부는 깔끔하다. 엘지아트센터 특유의 정갈한 느낌이 여기에서도 이어지는 듯 하다. 오픈 첫 포장 손님의 ‘테이스티 버거 단품’ 주문을 위한 조리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고소한 냄새와 함께 종이백에 담겨 준비되었다. 아침부터 꼭 햄버거를 먹고 싶다는 아이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테이스티 버거'의 크기는 작지 않다. 물론 크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요즘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크기에 비해서 크다는 이야기이다.
버거의 내용물은 충실하다. 패티와 치즈, 신선한 야채가 겹겹이 쌓여있다. 양파와 토마토는 충분한 두께로 씹히는 식감과 쥬시한 맛을 더해준다.
한 입 베어문 아이는 ‘맛있다~!’라고 말하며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맛에 관해서는 아주 철저한 아이에게 테이스티버거는 합격이다.
테이스티버거의 패티와 번은 아주 부드럽다. 패티가 있음을 치아가 인식하지 못할 정도이다. 부드럽게 씹히고 고기의 맛이 잘 살아있다. 프랜차이즈 버거가 패티와 번의 씹힘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과 사뭇 다르다.
마곡나루역 인근에는 프리미엄 버거의 존재가 드물다. 마곡지구 발산역 방향으로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바로 옆에 있는 ‘바스버거 마곡점’과 이 곳 테이스티버거가 아직까지 유일하다. 가끔 맛있는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엘지아트센터의 테이스티버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엘지아트센터 내부를 경험하고 서울식물원 공원을 산책하는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