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 기프티콘 사용 후기
생일선물로 여러 가지 선물이 들어오는데 ‘조선델리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 기프티콘을 받게 되었다. 물론 필자가 아닌 와이프의 이야기이다. 여러 선물 중에서도 치~즈 케이크 단어를 확인하고서는 바로 배송 주문을 눌렀고 다음 날 배송이 되었다. 스티로폼 박스에 드라이아이스로 냉동상태가 유지되어 있었고 보관방법에 따라 냉동보관을 하였다.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를 음미하길 기다리며 주말이 오기를 바라고 또 바랬다. 물론 필자가 아닌 와이프가 말이다.
여러겹의 종이 박스로 꼼꼼하게 구성
주말 아침, 냉동실에 보관된 조선호텔 뉴욕치즈케이크를 냉장실에 옮긴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박스를 오픈하기 시작했다.
박스를 오픈하니 네모난 종이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고 원형으로 하얀빛의 치즈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너비는 성인 손바닥 2개 정도이고 두께도 꽤 두꺼워서 성인 3명이 충분히 먹을 정도의 크기로 보인다.
진득한 치즈크림이 가득한 케이크
케이크를 컷팅하면 칼날에 치즈크림이 묻어나오는데 조금 더 깔끔하게 자르고 싶다면 제품 해동법에 표시된 시간에 맞추면 되지 않을까?
케이크 바닥면은 단단한 크러스트 타르트가 진득한 치크케이크를 지탱한다. 크러스트를 기반으로 가득하게 쌓인 치즈크림은 두터운데 날카로운 칼로 잘랐음에도 진득하게 묻어 나올 정도로 매우 치밀하게 만들어져 있다. 아이와 케이크를 나누니 1/4 조각이 남을 정도로 케이크가 작지는 않다. 이제 맛을 볼 시간이다.
차가운 치즈케이크기 입 안에 닿자마자 크리미 한 맛이 느껴진다. 달콤하면서도 진한 치즈크림의 맛이 입안을 한 바퀴 돌고 식도를 타고 넘어간다. 위험한 맛이다.
가격은 4만 원 중반 가격으로 저렴하지 않지만 생일, 크리스마스 등 무언가를 기념하고 싶을 때 파리바게트 새일케이크로는 만족하고 싶지 않을 때 매우 괜찮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느끼한 것을 싫어해서 한 조각을 먹고 포크를 테이블에 놓고 말았지만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맛있다며 한 조각을 남기지 않고 먹어 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