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4월 벚꽃시즌의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성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에서만 볼 수 있는 오사카성의 풍경

위치 1 Ōsakajō, Chuo Ward, Osaka
1597년에 지어진 이후 화재로 소실, 복원된 성으로 정원과 다양한 전시물을 갖춘 박물관이 존재
오사카 성 내부 박물관 관람은 별도의 티켓 구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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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여행 중 흐린 날이었지만 일본 오사카에 왔는데 오사카 성을 보지 않는 것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오사카 성에서도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니시노마루정원에서 보는 오사카성을 보기 위해서 말이다.

오사카 성으로 가기 좋은
모리노미야 역

 

 구글지도에서 살펴보면 오사카 성 주변으로 갈 수 있는 역이 많이 있다. 오사카조코엔 역, 모리노미야 역, 덴마바시 역 등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가까운 역을 이용하면 되겠다. 필자의 경우에는 오사카 역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JR 오사카도코엔 역, JR 모리노미야 역 중에서 니시노마루 정원으로 가기 좋은 JR 모리노미야 역으로 결정했다.

JR 모리노미야 역에서 하차하여 1번 출구로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오사카 성 공원 광장으로 이어진다. 공원 광장 중앙에는 분수대가 있고 스타벅스 카페가 있다. 4월 벚꽃 시즌으로 공원은 벚꽃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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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해자를 따라 핀
벚꽃

 

오사카 성은 적의 칩임을 막기 위해 1차 해자와 2차 해자가 건설되어 있다. 벚꽃 시즌에는 해자를 따라 벚꽃이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오사카 성으로 가지 않고 해자를 따라 걷기만 해도 4월 오사카 벚꽃 시즌에서 오사카 성을 충분히 즐겼다고 할 수 있다.

*해자 - 성벽 주변에 인공으로 땅을 차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하천을 이용 적의 접근을 막는 성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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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니시노마루 정원

 

오사카성 니시노마루 정원은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출입이 가능하다. 넓은 잔디밭이 특징으로 잔디밭 주변은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고 오사카 성을 좋은 구도로 바라볼 수 있다. 주유패스가 있다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날씨가 흐린 탓으로 크게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벚꽃 사이로 오사카 성을 볼 수 있는 특유의 구도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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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오사카 성으로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 오사카 성으로 진입하였다. 오사카 성 자체에는 큰 감흥을 느낄 수 없었다. 오사카 성 주변으로 피어있는 벚꽃이 너무 화려했기 때문이다. 벚꽃시즌에는 오사카 성 주변 해자를 따라 벚꽃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 성에서 돌아가는 길도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덕분에 비를 맞아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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