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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마곡 홍성원, 4대에 걸친 경기도 일산 중식당 홍성원이 마곡으로 이전

중식당 홍성원, 마곡지구

4대에 걸친 중식당 일산 홍성원 본점이 마곡으로 이전


마곡지구 상권이 발달하면서 떠오르는 중식당도 늘어나고 있다. 흑설탕수육으로 유명한 랑월, 진한 차돌박이 짬뽕의 홍차이 발산본점 등이 있는데 새로운 중식당을 가보고 싶었다. 맛있지만 또 다른 맛집이 없을까?라는 호기심은 항상 새로운 것을 갈구하게 만든다.

검색을 하던 중 중식당 홍성원을 찾게 되었다. 일산에서 4대에 걸쳐 이어져 오고 있다는 이곳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고야 말았다.

5호선 마곡역 4번 출구에서 가까운 공항대로 인근 건물에 중식당 홍성원을 찾을 수 있었다. 우선 가게 규모에서 놀랐는데 일반적으로 마곡지구에서 영업하는 식당과 비교하여 꽤 많은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실내는 매우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데 가운데 홀을 기준으로 총 10개의 룸이 꾸며져 있는것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토요일 져녁시간이지만 꽤 많은 손님이 식사를 하고 있은 모습에서 평일에는 더욱 붐비지 않을까 예상하며 상당히 맛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었다.

주문은 여러 후기에서 평가가 좋았던 마늘탕수육과 홍성원의 스페셜 황색짬뽕인 옛날 황짬뽕 그리고 게살볶음밥을 주문하였다.

우선 마늘탕수육은 꿔바로우 스타일로 다진 마늘이 잔뜩 들어간 소스가 듬뿍 묻혀져 준비된다. 소스는 마늘로 인해서 첫맛은 강한 마늘향과 함께 살짝 쏘는 맛이 있는데 이내 달콤한 소스맛이 느끼하지 않고 좋다. 6세 정도의 아이들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마늘 맛이다. 튀김을 적당하게 잘라 소스를 듬뿍 묻혀 먹으면 확실하게 독특한 맛을 내는 탕수육으로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옛날황짬뽕은 먹기 편하도록 그릇 2개로 나누어 주셨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옛날황짬뽕은 기름기가 별로 없이 아주 시원한 맛을 내는 짬뽕이다.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가득 들어간 야채와 해물을 먹으면서 시원한 국물까지 먹을 수 있다. 2개로 나누었지만 푸짐하게 준비되어서 마늘탕수육과 황짬뽕 1/2개 만으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꼈다.

게살볶음밥은 수분기가 싹 날아가면서 밥이 고슬고슬하게 볶아져 있었다. 특색있지 않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도 않다. 마늘탕수육과 옛날황짬뽕을 맛있게 먹어서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작게 느껴질 뿐이다.

마곡지구 중식 맛집 홍성원

넓은 면적을 사용하는 홍성원은 규모만큼 다수의 좌석과 룸을 보유하고 있다. 4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말이 신빙성 있게 느껴질 정도로 매장은 원활하고 친절하게 고객 응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메뉴는 특색 있으면서 맛 또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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