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_rep_thumbnail 용산 미국식 바베큐 맛집 더 보일러스(The Boiler's) 오랜만에 용산에서 모임을 갖게 되었다. 약속 장소는 더 보일러스(The Boiler's), 용산역 3번 출구 근처의 나진상가 15동 지하에 있다. 이미 제대로 바베큐를 만들어낸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곳이다. 나진상가 15동 측면의 조그마한 입구를 내려서면 드러나는 더 보일러스의 모습은 의외이다. 매우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한쪽에는 바베큐 훈연장이 있어 이곳이 평범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환기시설이 잘 되어있다고 느낀 부분이 지하 특유의 냄새와 답답함이 없고 식욕을 자극하는 훈연 냄새가 은은하게 배어 나왔다. 주문한 메뉴는 풍족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블랙앵거스 우대갈비 플래터이다. 성인 4~5인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양과 다양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우대갈비는 소갈비 뼈를 뼈 모양을 살려서 길게 ..
article_rep_thumbnail 루브리카(RUBRICA), 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 루프탑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RUBRICA)는 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 루프탑에 있어 끝없이 펼쳐지는 제주도 중문 뷰를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조선 호텔 앤 리조트' 앱을 통해 예약을 하였으며 제주도의 노을 뷰를 보기 위해 18시에 호텔의 RF층으로 이동하였다.참고로 '루브리카(RUBRICA)'는 인쇄술이 덜 발달하였던 중세 시대에 중요한 부분이나 서적의 머리글을 붉은 잉크로 강조한 습관에서 비롯된 단어로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호텔의 루프탑에서 보는 전경은 매우 만족스럽다.중문의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고 제주도의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있다.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에 투숙하고 있다면 RF층으로 올라가서 제주도의 경치를 감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 보인다.오후 6시에 도착한 루브리카는 한산하다.하..
article_rep_thumbnail 별돈별 정원본점, 맛있는 흑돼지를 제주도 하늘을 보며 먹을 수 있는 맛집 제주도 여행 첫날, 흐린 하늘이 결국 비를 내리기 시작했다. "별돈별 정원본점"의 야외 테이블에 앉아 제주도의 밤하늘을 보며 맛있는 식사를 하려고 하였지만 계획이 틀어져 버린 것이다. 그래도 숙소에서 멀지 않고 맛있다는 후기가 있어 별돈별 정원본점을 찾았다.별돈별은 '테이블링' 앱을 이용하여 웨이팅을 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손님은 현장에서 대기 등록이 불가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테이블링 앱'에서 웨이팅 등록을 하느라 순번이 뒤로 밀리기도 했다.별돈별 정원본점은 이런 곳에 설마 가게가 있을까 하는 위치에 있다. 도착하고 보니 거친 비바람에 야외 테이블은 이미 정리된 상태이었는데 대기공간도 마땅하지 않았다. 다만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예약을 해서 대기 시간을 많이 줄일 수..

Taste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