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망고 디저트 체인점 할로망고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 여행을 한다면 망고와 망고스틴 등 열대과일을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다. 1일 1망고를 다짐하며 필리핀 보홀에 도착, 환전소에서 환전 후 처음 페소를 사용한 가게는 '할로망고 HALO MANGO'이다.

HALO MANGO는 망고 디저트 체인점으로 5월 한 낮 무더운 날씨에 더욱 많는 사람들이 맛있는 망고디저트를 즐기고 있었다. 가게 내부 빈자리가 없을 정도인데 70% 정도는 관광객이다.
위치는 맥도날드와 졸리비 맞은편으로 엠 루엘리에 환전소(다이아몬드 환전소)에 도착하기 직전 건물 사이 안쪽에 있다.


여러 종류의 망고 디저트 중에서 기본 메뉴인 'halo mango cone + ice cream'을 주문했다. 샛노란 빛깔의 망고 아이스크림에 망고 토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차가운 망고아이스크림에 망고를 먹을 수 있어 더욱 맛있다.
그래도 낮에 halo mango를 먹기 위해 일부러 걸어오지는 않도록 하자. 5월 보홀 낮 최고 기온은 34ºC에 이른다. 특히 번화가 쪽은 아스팔트 도로에 인접해 있어 체감온도는 쉽게 견디기 힘들다.

1일 1 망고 주스 실현, 알로나비치 망고주스 가게
헤난리조트 알로나비치에서 지냈기 때문에 해변에 있는 가게 중 하나에서 망고주스를 마셨다. 별다른 간판도 없는 과일 주스 가게인데 진한 망고 맛이 좋아서 매일 한 잔씩 마시며 아름다운 알로나비치의 풍경을 즐겼다.


매일 마신 망고주스 가게는 'Kebab Corner'로 주스 외에도 케밥과 샌드위치 등 여러 매뉴를 판매하고 있다. 알로나비치 해변에서 알로나비치 로드로 올라 가기 전 해변 앞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마지막 한 모금까지 진한 망고를 느낄 수 있는데 망고쉐이크주스 가격은 150 페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