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드 3D 유아 카시트 보호매트
"가죽 시트가 망가지지 않을까? 가죽이 찍혀서 자국이 남지 않을까?"
유아 카시트를 장착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고민이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카시트는 브라이텍스 애드버케이트 클릭타이트로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인데 부피, 무게 모두 시트에 무리를 주기에 충분하였다.
신차로 교체한 후 20일 정도 지난 시점에 폴레드 3D 카시트 보호매트를 알게 되었다. 브라이텍스 카시트 대신 부스터 시트를 사용할 요량으로 구매하였고 보호매트 없이 부스터 시트를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6세의 아이들에게 애기때부터 사용한 카시트를 이길 수 없었다.
폴레드 3D 카시트 보호매트 설치는 매우 간편하다. 제품 상단의 고리를 시트 헤드레스트에 걸어준 후 보호매트 중간의 고정고리를 시트 좌석에 끼어 넣어 고정시켜준다. ISOFIX 연결에 간섭이 없도록 재단된것이 특징이다.
보호매트를 설치하고 다시 카시트를 설치한 모습은 예상과는 조금 다르다. 형태를 견고하게 유지하기 보다는 카시트의 무게와 결속을 위하여 시트를 누르는 힘에 짓눌리는 모습이다. 그래도 보호매트 설치 전과 비교하여 특정 부위의 찍힘이나 눌림현상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이텍스에서 판매하는 전용 보호매트는 고무재질로 만들어져 찍힘과 눌림에 있어 더욱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폴레드 카시트 보호매트는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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