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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북미에서 SUV와 픽업 차량 인기는 매우 높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는 제네시스 G70을 베스트 세단 Top 10으로 발표하였다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그리고 2019년형 SUV, 픽업 약 50 여대를 1주일간 직접 운전하고 각 부분의 베스트 차량을 선정하였다

온로드 및 오프로드 테스트는 물론 2열 좌석의 편안함, 새로운 기능과 기술의 테스트, 가속/제동력, 연비, 화물적재량 등 모든 항목에 대하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수집한 결과이다

카테고리 기준으로 2019년형 최고의 모델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 북미 자동차 전문지 caranddriver 의 평가결과

Best Subcompact SUV

: 현대 코나(Hyundai Kona)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G70 이 미국 자동차 잡지 모터트렌드와 카앤드라이브의 Best 10에 선정되었을 때도 놀라운 결과이었지만 경쟁이 치열한 서브콤팩트 SUV에서 현대 코나가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었다

북미에서 코나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하지만 경쟁차량이 CVT를 사용하는것과 비교하여 6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고 원한다면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175 마력 터보차 쳐 1.6 L 엔진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같은 등급의 경쟁자와 대비하여 내부는 매력적이고 기능적인 터치스크린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서브 컴팩트 SUV 부분에서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ONA가 최우수 차량으로 선택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다

현대자동차가 가장 잘하는 가성비 그리고 동급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공간능력 그것이 주효했다
 

Best Subcompact Luxury SUV

: BMW X1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럭셔리 서브 컴팩트 SUV 부분에서는 BMW X1이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전륜 구동 SUV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럭셔리 브랜드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센 반발을 일으켰지만 이 유연한 전략은 경제적인 효과를 BMW에게 선사하였다

X1의 경쟁자는 캐딜락 XT4, 재규어 E-Pace, 렉서스 UX, 볼보 XC40 등 다양한 모델이 존재한다

하지만 1세대 후륜구동 방식을 거쳐 2세대 전륜구동 방식으로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X1은 구매자에게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게 되었다

2세대 X1의 터보차져 2.0 L 가솔린 엔진은 적절한 가속력과 응답성을 보여준다

동급 최고 수준의 101 cubic-feet 승객공간을 제공하고 화물 적재공간은 27 cubic-feet, 좌석 폴딩 시 59 cubic-feet까지 제공 가능하다

럭셔리 서브 컴팩트 SUV 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 모든 조건을 종합하여 볼 때 X1이 우승자로 선정되었다

Best Compact SUV

: 마즈다 CX-5(Mazda CX-5)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수입 판매가 되지 않는 마즈다 CX-5가 최고의 콤팩트 SUV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지프 랭글러와 같이 강력한 경쟁자가 있지만 오프로드 특화된 모델이기에 경쟁에는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도요타 RAV4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보인 킬러이지만 매력적인 포인트가 부족한 보편적인 내용을 갖추고 있다

마즈다 CX-5 는 시그니쳐 최고 트림에서 럭셔리한 인테리어 디테일을 제공한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외관과 250 마력 터보차 쳐 엔진은 경쟁자 우위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특별한 모델로 여겨진다


Best Compact Luxury SUV : 포르쉐 마칸(Porsche Macan)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포르셰 마칸은 럭셔리 콤팩트 SUV 로서 다양한 기준에 부합되는 차량이다

조향능력, 럭셔리한 실내와 편안함이 적절하게 융합되어 경쟁자인 Alfa Romeo Stelvio Quadrifoglio를 제치고 1위에 선정되었다

포르셰는 경쟁자가 흔히 범하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데 집중하였다

차체가 높은 SUV는 세단과 비교하여 코너에서 많은 흔들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도로 표면을 붙잡듯이 유연하게 코너를 탈출하고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는 보다 빠르게 운전자가 원하는 가속력을 제공한다

340 마력 마칸 S, 360 마력 마칸 GTS와 400 마력 마칸 터보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적인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 가능한 440 마력 마칸 터보까지 리스트 업 되어 있다


Best Mid-Size SUV : 마즈다 CX-9(Mazda CX-9)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중형 SUV 선택의 기준은 실내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넓은 실내공간을 위해서 주행의 즐거움과 세련된 디자인, 편안함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고 우리는 당연하게 생각하여 왔다

하지만 마즈다 CX-9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CX-9의 전체적인 라인과 실내 인테리어는 미드사이즈 SUV에서 볼 수 없는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라이벌과 비교하여 실내공간은 조금 작지만 충분한 탑승자 공간과 화물 적재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충분한 동력성능은 보다 빠르고 경괘하게 주행할 수 있어 장점으로 부각된다

플라스틱 아이스박스와 같음 투박한 미드사이즈 SUV를 가져갈 것인지 세련된 디자인의 마즈다 CX-9를 선택할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물론 마즈다는 국내에서 정식 출시되지 않았기에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최신 엔진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무장하여 세단과 SUV 가리지 않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마즈다가 국내에 정식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다


Best  Mid-Size Luxury SUV : AUDI Q7(아우디 Q7)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아우디 Q7은 폭스바겐 그룹에서 사용하는 공용 플랫폼을 사용한다

이 플랫폼은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틀리 벤테이가, 포르셰 카이엔 그리고 아우디 Q8 사용되는 플랫폼이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뛰어난 조향능력은 경쟁사 대비 장점이다

에어스프링은 온로드 오프로드 가리지 않고 탑승자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우디 Q7은 매우 잘 만들어졌고, 신뢰할 수 있는 성능과 가치를 가졌다

카앤드라이 버는 아우디 Q7을 SUV 통틀어 최고의 차량으로 손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Best Large SUV : 메르세데스 벤츠 GLS 450(Mercedes-Benz GLS450)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메르세데스 벤츠 GLS 450 은 승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SUV 카테고리에서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고급 SUV이다

Large SUV 카테고리에서 일반과 럭셔리를 굳이 나눌 필요는 없다

단지 벤츠 GLS 450 만이 유일한 승자로 기록된다

2018년 유일한 경쟁자인 링컨 내비게이터는 74,000 달러 가격으로 경쟁하고 있고 최고급 트림 블랙 라벨은 100,000 달러가 넘어서는 가격을 가지고 있다

71,145 달러부터 기본 가격이 시작하고 최고 트림 가격이 100,000 달러를 넘지 않는  GLS 450과 가격 경쟁력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다른 Large SUV 경쟁자 포드 익스페디션, 쉐보레 타호와 서버밴, GMC 유콘은 벤츠 GLS 450과 비교대상에 오를 자격조차 가질 수 없다

 
Best Mid-Size Pickup : 혼다 릿지라인(Honda Ridgeline)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미드 사이즈 픽업에서 혼다의 릿지라인이 베스트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의 자리에 올라섰다

혼다 오디세이와 파일럿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혼다 릿지라인은 유니바디 픽업으로 280 마력 3.5 L V6 엔진이 장착되었다

넓고 편안한 실내와 뛰어난 승차감 그리고 우수한 핸들링은 경쟁사 대비 적은 적재량에 대한 단점을 충분히 커버한다

그리고 우수한 연비와 뛰어난 가속력까지 갖추어서 꾸준하게 여러 조사결과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뛰어난 경쟁자가 출현하기 때문에 혼다 릿지라인은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포드 레인저와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혼다 릿지라인을 끌어내리기 위하여 참전을 준비하고 있다

Best Full-Size Pickup : Ram 1500

2019 베스트 SUV 와 트럭(2019 Best SUV & Truck)

무거운 차체, 디젤 특유의 진동, 화물차, 견인을 위한 차 이 모든 것이 픽업트럭에 대한 생각이었다

하지만 70년대의 픽업트럭은 시대를 거치면서 발전하여 왔다

픽업트럭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국내와는 다르게 레저생활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활용하는 미국에서 픽업트럭은 단연 최고의 자동차 시장이다

오토바이를 싣기도 하고 트레일러 또는 요트를 옮기기도 하고 때로는 트랙에서 질주를 위하여 경주용 차량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하는 다목적 차량은 픽업트럭이 유일하다

포드의 F-150 모델은 풀사이즈 픽업 카테고리에서 단연 넘볼 수 없는 존재지만 카 앤 드라이버에서는 RAM 1500을 최고의 풀사이즈 픽업으로 결정하였다

RAM 1500의 상위 트림 Laramie Longhorn과 Limited에서 실내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자와 비교하여 매우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리어 서스펜션에 적용되는 코일 스프링과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에어스프링은 보다 후방 트레일러 연결과 관계없이 부드럽고 편안함 주행을 선사한다

eTorque 48-volt hybrid 시스템과 V6 엔진이 결합되어 V6 엔진 대신 HEMI 엔진과 결합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HEMI 엔진만으로도 포드의 고성능 픽업 랩터에 장착된 3.5 L V6 엔진과 비교하여 비슷한 연료효율을 보인다

GM의 6.2 L V6 엔진은 RAM의 V6 엔진보다 더 많은 마력과 토크를 생성하지만 HEMI 엔진을 넘어설 수 없다

뛰어난 구동성능과 편안한 주행능력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이 RAM 1500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