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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전기차의 또 다른 게임 체인져?!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테슬라가 시작한 전기자동차 카테고리가 더욱 확장되는 모습이다

GM은 북미의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직원을 해고하는 결단을 내렸다

수익성과 판매량이 줄어드는 세단 모델은 단종시키고 픽업트럭 위주로 재편하면서 전기차에 역량을 쏟아내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볼보는 디젤엔지의 개발을 중단하고 전기차에 연구를 집중한다

고성능 스포츠카에도 전기모터가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오프로드의 대표적인 차량인 지프 랭그러 조차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모델이 2020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은 전기차와 SUV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에 내연기관 위주의 자동차 시장에서는 진입장벽이 높아 새로운 기업이 진입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에서는 전기모터, 배터리,변속기 라는 간단한 구조가 새로운 도전자를 불러들이고 있다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그리고 테슬라의 전기픽업트럭 보다 앞서 전기픽업트럭 모델을 발표한 RIVIAN 이 있다

RIVIAN은 개인투자자가 대주주로 있는 회사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기업  Latif Jameel Company Ltd 가 소유하는 회사이다

RIVIAN은 이미 2030년까지 공개할 4개의 모델을 보유하였다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그중에서도 RIVIAN R1T 픽업트럭과 R1S SUV 모델을 공개하였다

RIVIAN R1T는 더블캡 전기픽업트럭 모델로서 토요타 픽업트럽 TACOMA와 비슷한 전장(5473 mm)을 가진다

휠베이스는 타코마 싱글캡과 더블캡의 중간정도 사이즈로서 보다 넓은 실내공간을 가진다(3454 mm)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픽업트럭의 중요한 항목 중 하나인 견인력과 적재량도 놓치지 않는다

최대 11,000 파운드(4.8 t)의 견인력을 가지며 주행거리는 절반정도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도요타의 타코마는 6,000 파운드의 견인력을 가진다

일반픽업트럭도 최대 견인상태에서 연비가 줄어들게 되니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이 단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RIVIAN R1T의 배터리 팩 중 작은 배터리팩은 105 kW-hr로 테슬라의 가장 큰 배터리 용량보다 5 kW-hr 많다

RIVIAN R1T의 배터리팩은 작은배터리팩, 135 kW-hr 중간패터리팩, 180 kW-hr 메가 팩으로 나뉜다

배터리 모듈은 864개의 원통형 전지타입으로 구성되고 작은 배터리팩은 7개 모듈, 중간 배터리팩은 9개 모듈, 메가 팩은 12개의 모듈로 배터리팩이 구성된다

리비안 전기픽업트럭은 오프로드 주행을 위하여 여러 겹의 보호패널로 배터리 팩을 감싼다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RIVIAN R1T 픽업트럭은 넓은 지역의 다양한 오프로드 지형에서 오랜 시간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락 크라울링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통과하였다

이런 오프로드 성능은 RIVIAN R1T의 각각의 휠에 독립적으로 전기모터와 변속기가 결합되어 동작시키기 때문에 정확한 토크백터링이 가능하다

각각의 모터는 147 kW로 총 4개의 모터 588 kW 약 788 마력의 성능을 가진다

토크성능은 배터리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스몰 배터리팩 413 lb-ft, 메가 팩 826 lb-ft 토크 성능을 나타낸다

R1T 픽업트럭은 skateboard 라고 불리는 body on frame 구조를 사용하여 배터리팩을 프레임 가운데 낮고 길게 배치하였다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45도 경사의 언덕을 등반 가능하다

RIVIAN R1T 픽업트럭 공개

RIVIAN R1T 전기픽업트럭은 현재 90% 완료단계로 실내와 적재함 부분의 개선을 거쳐 2020년 말 판매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메가팩 기준으로 8만 달러부터 시작되며 1년 이후 스몰팩 기준 6만 달러에 판매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