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외선차단제는 이제 생활필수품에 가깝습니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상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구매 및 사용 방법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데 꼭 필요한 정보
우선 자외선 차단제 구매 시, SPF 수치와 PA 등급을 확인하여 피부에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이것은 식약처에서 자외선 차단 효과를 인정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높은 SPF와 높은 PA 등급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SPF는(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자외선B는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화상과 대부분의 피부암 발병을 촉진시킵니다.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자외선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자외선A는 자외선B 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세포의 조기 노화, 주근깨, 주름, 피부암과 같은 피부 손상을 일으킵니다.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방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전에 피부에 충분한 양을 골고루 발라야 합니다. 외출 15분 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자주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세요.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에는 눈과 입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분사형이나 분무형 제품을 사용할 때는 손에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놀이를 할 때에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세요. 그러나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2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귀가 후에는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씻어내세요.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있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중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구매하고 사용함으로써 피부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