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idult

레고 볼트론 조립 Part3(1호기 블랙라이온, LEGO Voltron 21311)

교육참석과 둥이들의 구내염으로 저녁시간에 조립 시간이 나지 않았지만 겨우 시간을 내어보았다
오랜만의 1시간 여유를 레고 조립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와이프의 눈빛이 무섭지만 그래도 개인 취미 생활을 존중해 주는 와이프에게 고맙다

LEGO Voltron 21311

 

이번에 만들 녀석은 레고 볼트론의 몸통과 얼굴 부분을 차지하는 1호기이다
5마리 사자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고 그렇기에 조립설명서도 더욱 많은 양을 차지한다
설명서에 비례하는 조립시간도 늘어나지만 레고의 조립순간은 언제나 즐겁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전체 몸통을 기준으로 가슴 아래쪽 부분을 조립하였다
약 18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이 정도 부피가 벌써 한 손에 쥐어질 정도이다
조립하는 순간마다 브릭의 의미 없는 쌓음이 아니라 다양한 브릭과 색깔의 조합을 이용하여 지루함이 없도록 만들어내었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볼트론의 가슴이 되는 부분을 조립하여 이어준다
벌써부터 4호기와 5호기의 묵직함을 넘어선다
완성되면 어느 정도의 볼륨감을 자랑할지 기대된다
가슴 부분에 십자가를 달아주고 벨트 부분의 별마크로 디테일을 살려준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앞발을 조립하여 몸체와 연결하여 주면 어깨까지 더해져서 두툼한 몸통을 자랑한다

양 앞발은 합체를 위하여 손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머리와 빨간 날개를 달아주었다

머리는 1호기 답게 황금색 뿔이 특징이다

날개는 볼트론으로 합체하게 되면 'V' 형태로 펼쳐주게 된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남은 것은 뒷다리인데 뒷다리 조립에만 1 봉지가 할애되어 있을 만큼 볼륨이 있다

몸체와 다리의 합체 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이기에 이 정도의 두께는 필요하다

후면에서 바라보니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다

하지만 정면과 측면의 모습 그리고 1호기 만의 묵직함은 4호기와 5호기를 만들면서

느낀 만족감과 또 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LEGO Voltron 21311

 

LEGO Voltron 21311

 

완성된 레고 볼트론 1호기의 모습이 마음에 든다

1호기는 사자라기보다 날것의 들소 같은 느낌이 있다

4호기와 5호기를 데려다 놓아도 존재감이 확실하게 있다

이제 볼트론의 양팔을 담당하는 2호기와 3호기만 남아있다

덩치가 작기에 조립설명서 분량도 적다

합체하게 되면 어느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레고 볼트론 조립 Part1(5호기 엘로우 라이언, LEGO Voltron 21311)

레고 볼트론 조립 Part2(4호기 블루라이온, LEGO Voltron 21311)

레고 볼트론 조립 Part4(2호기 레드라이온, LEGO Voltron 2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