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닌자고 쟌의 타이탄 로봇 전투 71738
'레고 닌자고 71738 쟌의 타이탄 로봇 전투' 제품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정말 매번 레고 매장에만 가면 갖고 싶다고 말했던 이 제품을 아이는 선택했다. 레고 듀플러에서 레고 시티의 소방차에 빠져 있던 아이들은 레고 닌자고에 손길이 가는 것 같다. 몇 가지 레고 닌자고 제품을 구매하더니 결국 닌자고 로봇까지 오게 되었다.
8세 초등학교 아이도 조립할 수 있는 레고 닌자고 로봇
레고 닌자고 쟌의 타이탄 로봇 제품은 총 6개의 봉지에 840개의 브릭이 나뉘어 담겨 있고 얇은 책 한 권 분량의 설명서가 있다. 8세 아이가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지만 옆에서 조금은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가슴 조정석 - 다리 - 팔 - 헤드' 순서로 조립이 진행된다. 몸체와 다리가 연결되는 고관절 부분은 두개의 연결 조인트로 결합되어 더욱 튼튼하게 이어진다.
특히 다리 관절 부분은 사진처럼 충분히 구부릴 수 있어 다양한 포즈와 스스로 자립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로봇 제품을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데 나무처럼 삐그덕 된다면 재미가 없을 테니 말이다. 레고 볼트론의 다리가 이렇게 구부러진다면 더욱 재미있을 텐데 아쉽다.
어깨 부분을 만들어 연결하고 팔을 만들어 이어 붙인 후 헤드까지 조립하면 완성이다. 조립에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내외로 성인이 진행한다면 더욱 빠르게 조립할 수 있다. 피규어는 10주년 기념 피규어를 포함하여 총 4개이다. 제품의 높이는 26cm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크기이다.
팔과 다리 관절이 구부러질 수 있게 설계된 닌자고 로봇
완성한 닌자고 로봇으로 이렇게 다리를 구부리고 팔을 펼쳐 이런 포즈까지 연출할 수 있다. 단순하게 '레고 로봇이라고 하면 구부릴 수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살짝 놀라운 부분이기도 하다. 관절 연결 부분은 2겹 3겹으로 브릭이 겹쳐져 결합력이 좋고 손으로 이리저리 포즈를 잡아도 본체에서 탈락하는 블럭이 없을 정도로 괜찮은 제품이다. 닌자고 로봇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닌자고 71738 쟌의 타이탄 로봇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었다. 아이도 3단 합체 닌자고 로봇이 있었지만 이 제품을 선택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