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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마마티라, 삼면의 유리로 둘러 쌓인 바다 풍경 감상! 삼척 쏠비치 호텔 앤 리조트의 파인 다이닝

강원도 삼척에서의 여행은 삼척 쏠비치 리조트 & 호텔에서 지내게 되었다.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고민하던 중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있음을 알게되었다.

바로 마마티라 파인 다이닝이다.

삼척 쏠비치 리조트의 해안가에 위치한 마마티라는 단독 건물로 세워져 있으며, 멋진 바다 풍경을 통유리를 통하여 아낌없이 조망할 수 있다.

이곳으로 저녁을 먹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바다 뷰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아닐까?

3면에 둘러싸인 통유리를 통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변하는 바다뷰를 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다.

일몰 시간을 미리 확인하여 일몰시간 30분 전에 미리 예약을 하였다.

정면 창가의 자리는 이미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측면 창가로 자리 배정을 받았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식전 빵을 먹으며 마마티라의 뷰를 감상하였는데 삼척 쏠비치 리조트에서 보낸 시간 중 최고의 시간이다.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느끼는 동안 주문한 메뉴 중 봉골레 파스타가 준비되었다.

봉골레 파스타는 파스타의 기본이면서도 동해에 어울리는 맛이다.

약간 매콤한 봉골레 파스타로 조개와 육수의 조화가 좋았다.

파스타 면의 익기도 적당하였으며 파인 레스토랑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맛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특별할 것 없이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짭조름함과 달콤한 꿀의 맛이 입안에 섞여 풍미를 더했다.

무난한 메뉴로 실패할 수 없는 피자이다.

여러 가지 토핑으로 헤비 하게 먹기 싫다면 고르곤졸라 피자는 좋은 선택이다.

식사를 마쳤지만 마마티라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 커피와 차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마마티라에서 해가 저물어가는 나지막한 어둠이 깔리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천천히 차를 마시며 저물어 가는 해변과 하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레스토랑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리조트 외부도 보며 산토리니 광장으로 이동하여 여유를 즐기며 강원도 삼척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마마 티라는 삼척 쏠비치와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절벽 끝 삼면으로 둘러 쌓인 유리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리조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광경을 선사한다.

삼척 쏠비치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이곳은 좋은 장소임에 틀림없으므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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