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존재감, 레고 테크닉 종결자
레고 42100 립벨 R 9800 엑스케베이터 모델은 너비 64 cm, 폭 28 cm, 높이 40 cm의 압도적인 크기를 갖추고 있다.
전체 브릭의 개수는 4,108개로 현존하는 레고 테크닉 모델 중에서 여러면에서 종결자라고 부를만한 제품이다.
총 5단계의 조립 단계에서 800t의 육중한 몸체를 움직이게 하는 무한궤도 조립을 시작으로 하부체 조립을 완료하고 2단계 본체와 채굴을 위한 버킷을 움직이게 하는 붐(boom)과 암(arm)을 조립하는 3단계를 진행한다.
레고 42100 립헬 R 9800 엑스케베이터 조립 후기 1편(LEGO Technic Liebherr R 9800 Excavator)
레고 테크닉 중장비 종결자, 42100 립헬 R 9800 엑스케베이터 Liebherr는 립헬, 리페르, 립벨 등으로 부르며 창업자 한스 립벨이 1949년 작은 공장을 세워 건설용 타워 크레인을 자체 개발한것이 시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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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본체 조립
굴착기의 본체는 조종석과 엔진이 장착되고 버킷과 연결되는 암(ARM)과 붐(BOOM) 그리고 이동을 위한 하부체가 연결되는 부분으로 매우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립벨 R 9800 엑스케베이터는 최대 크기의 굴착기답게 47.50 ㎥의 버컷용량을 감당하기 위하여 매우 큰 본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Cummins QSK 60 또는 MTU 12V4000 디젤 엔진 2개가 장착된다.
실제로 립벨 R 9800 엑스케베이터는 육중한 무게와 크기 때문에 채굴 현장에서 조립을 진행하게 되는데 LIEBHERR 공식 유튜브 타임 랩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체의 조립은 하부체와 연결되는 프레임을 만들어 나가는 단계에서부터 시작된다.
붐(BOOM)을 들어올리기 위하여 모터 1개가 연결되고 버킷, 붐, 암(ARM) 제어를 위한 블루투스 모듈이 장착된다.
밑면과 옆면의 프레임을 차곡차곡 붙여서 뼈대를 만들어 준 이후에 사이드 패널과 후면 패널을 조립하여 부착하기 시작한다.
본체를 기준으로 중앙부터 후면의 부분은 엔진 모듈이 장착되는 부분으로 레고 42100에서는 사이드 패널을 열어 엔진 모듈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엔진모듈의 앞부분을 조립하여 장착한다.
후면 패널에 R9800 LIEBHERR 스티커를 붙여준 이후 하부체와 연결된 본체의 모습을 보면 이미 하부체의 크기를 뛰어넘는 본체를 볼 수 있으며 이때부터 레고 42100이 가지는 볼륨감이 직접 와닿기 시작한다.
3단계 붐(BOOM) & 암(ARM)
굴착기의 팔 역활을 하는 부분은 삽 모양의 버킷과 이어지는 암(Arm) 그리고 암과 본체를 잇는 붐(Boom)으로 구성된다.그리고 각각에는 유압실린더가 연결되어 있어 실린더를 늘리거나 줄임으로서 버킷, 암, 붐을 원하는 각도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레고 42100 립벨 R 9800 엑스케베이터에서는 붐(boom)을 우선 조립하고 암(arm)을 조립한 이후 본체와 연결한다.
붐에서는 3개의 모터가 장착되는데 각각 붐과 암, 버킷 조작에 필요한 구동력을 제공한다.
실린더는 모터를 움직여서 늘리거나 줄이며 붐과 암을 조작하게 되는데 추후에 외부에 연결되는 고무호스는 디테일 업을 위한 장치일 뿐 유압식 동작을 위한 기믹은 아니다.
붐 조립 후 암 부분을 조립하여 연결하고 나서 버킷이 연결될 구성을 조립하여 연결하면 3단계까지 조립이 완성된다.
완성된 붐과 암을 본체와 연결하여 주면 대략적인 크기가 가늠되는데 이미 성인 1명이 들기에도 조금 버거울 정도의 볼륨감을 갖추게 된다.
거대한 버킷으로 Liebherr R 9800 엑스케베이터는 채굴현장에서 훌륭하게 역활을 수행하는데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고 강력한 힘으로 채굴하는데 붐과 암의 역활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리베르 유튜브 공식 영상에서 다양한 중장비들의 마이닝 파워를 엿볼 수 있다.
3단계 조립까지 진행하면 대략 80% 조립 완료되는것으로 4단계는 본체의 엔진 관련 디테일 업, 5단계 조정석과 붐과 암의 디테일 업 및 버킷 장착으로 조립이 완료된다.
3단계 붐과 암의 크기는 대략 성인의 팔 길이에 조금 못 미치는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어 크기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 높다.
완성된 엑스케베이터의 팔을 본체와 연결하고 모터의 전원선을 블루투스와 연결하게 되면 구동 관련 부분의 조립은 완성된다.
1단계 하부체 조립부터 본체 조립까지 각 단계별로 레코 컨트롤 + 어플을 사용하여 테스트 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실제로 구동되지 않았으며 3단계를 완료한 이후에 구동시켜 볼 수 있었다.
4단계와 5단계 조립으로 완벽한 리페르 R 9800 엑스케베이터가 되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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