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증미역」카페 고양이똥 결혼 전 증미역은 내게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연애를 시작한 양재에서 만나고 얼마 이후에 지금의 와이프가 증미역으로 이사를 하였기 때문에 연애의 대부분을 증미역 근방에서 보냈다증미역에서 300m 이내에 위치한 카페 고양이똥은 가게 상호명에서부터 의문점 투성이었다왜 고양이똥인 것일까?놀라운 사실은 2호점이라는 사실..처음에는 이름이 이게 뭐야라고 하였지만 연애당시에 와이프를 기다리는 소중한 장소였다오랜만에 찾은 이곳은 변함없이 깔끔하고 맛있는 음료로 나를 반겼다저녁 늦은 시간 이어서 한산하였지만 전면 유리창가에 앉아 한낮에 햇살을 받으며 마시는 아이스커피가 일품이었다날이 더워서 주문한 팥빙수는 퀄리티가 좋다와이프가 단것을 좋아하기에 빙수를 자주 먹는데 이번에도 빙수가 먹고 싶다고 하여 일부러 찾아갔다물론 주.. 수박쥬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