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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_rep_thumbnail 베이글리스트(BAGELIST) 엔티크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맛있는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 카페 18세기 프랑스 약국에 영감을 받은 공간 우연히 지나가는 길에 마주친 '베이글리스트'는 매력적인 모습을 뽐내고 있다. 18세기 프랑스 약국 컨셉의 내•외부는 분명 베이글리스트를 쉽게 지나치지 못하게 만든다.주말 저녁 7시에 이미 베이글은 완판된 상황, 포기할 수 없어 다음날 오픈 시간에 맞추어 '마곡 베이글리스트'를 다시 방문했다. 오전 10시 베이글리스트에는 따듯한 햇볕이 실내를 그득 채우고 있었다. 콘셉트에 맞춰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는 베이글리스트의 특별함을 나타내고 있다.베이글과 음료가 준비되는 공간에 시선이 집중되는데 인테리어 구성과 선택을 매우 잘 했다고 느껴지며 테이블에 앉아 바라보았을 때 여행지에서 한가로운 아침을 즐기는 여행자가 된 기분이다. 베이글리스트에서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
article_rep_thumbnail 제주 베카신(becassine) 베이커리 카페, 사려니숲길에서 가기 좋은 케이크 맛집 비가 내리는 날의 제주 사려니숲길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 사려니숲길(붉은오름 입구)에 다녀왔다. 제주도 여행을 할 때는 꼭 사려니숲길에 가서 마음속의 휴식과 에너지를 얻고 온다. 필자는 아침 일찍 또는 비가 내리는 날의 사려니숲길을 좋아하는데 사려니숲길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제주도는 삼다도(돌, 바람, 여자)로 불릴 만큼 바람이 거세고 날씨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람과 체온을 유지하는 외투, 우산, 우비는 꼭 챙기는 것이 좋다. 보슬비가 내리는 아침 사려니숲길을 우비를 입고 산책한다고 상상해 보자. 제주도를 기억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다.제주 사려니숲길사려니숲길에서 멀지 않은 베카신 베이커리 카페사려니숲길에서 1시간 정도의 산책으로 마구 부드럽고 ..
article_rep_thumbnail 테라로사 커피의 시작, 강릉 카페 테라로사 커피공장(TERAROSA Coffee Factory) 설악산을 지나 속초롯데리조트를 거쳐 강릉에 있는 "테라로사 커피공장"에 도착하였다. 속초에서 남강릉 IC까지 1시간의 거리였지만 투자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 시간과 공간이다.비가 오는 월요일 정오에 도착한 테라로사 본점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테라로사 사천점과 서귀포점도 다녀왔었는데 서귀포점의 느낌이 가장 본점과 닮아있다.비가 내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서둘러 실내로 들어가본다.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은 커피&베이커리와 레스토랑으로 나뉘어진다. 커피&베이커리는 2층의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월요일 정오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약간의 기다림 후에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며 날씨가 좋았다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야외의 테이..
article_rep_thumbnail 5호선 우장산역 카페 비 베이커리, 우장산역 미즈메디 병원에서 이용하기 좋은 카페 우장산역과 강서 미즈메디 병원에서 이용하기 좋은 커피숍 우장산역에는 스타벅스가 있다.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가 보려고 다가섰는데 많이 붐비는 모습을 보고서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터벅터벅 걸음을 옮겨 강서 미즈메디 병원으로 가는 길에 우연찮게 커피숍 하나를 발견하였다.아침 9시에 오픈하였기에 빠르게 이용할 수 있었고 실내는 매우 넓으면서 손님이 아직 오지 않는 오픈 시간이기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들어가 보았다.커피 한잔과 빵 하나를 먹으면서 아침식사를 대신하려고 크로와상 하나를 골랐는데 사장님께서 지금 나오는 빵이 있다고 알려주시면서 오븐에서 막 구워진 빵을 보여주신다.커피숍 안쪽으로 베이커리용 오븐이 있었고 아침부터 빵이 구워지고 있었다. 그래서 커피숍 ..
article_rep_thumbnail 신방화역 맛있는 유기농 베이커리(도깨비 베이커리) 추석 연휴 막바지에 다다르자 둘째가 배탈이 나기 시작하여 동내 소아과를 아침 일찍 찾았다전날 11시 즈음 찾아가니 동내의 모든 아이들이 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진료 대기 중인 아이들이 많았다일찍 접수를 하고 시간도 남고 출출하여 소아과 건물 근처에 위치한 도깨비 베이커리로 향했다새로 생긴 이 가게의 빵이 항상 궁금했는데 먹을 기회가 생겨 그 맛이 상당히 궁금했다앞건물의 도로변에 파리 × 겐트 가게가 있으며 근방에 던킨도너츠, 호야호야 식빵 가게도 있는데 이곳이 잘 유지되는 비결이 궁금하였다가게 내부에는 여러 명의 직원들이 빵을 만드느라 분주하였고 만들어진 빵과 새로 갓 나온 빵들이 진열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이른 아침이라 종류가 많지는 않았으나 보기에도 상당히 먹음직스럽고 크기도 일반체인점과 비교하여 크..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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