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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_rep_thumbnail 발산역 조선갈비, 마늘 갈비 맛집으로 또 다시 찾아가게 만드는 고기집 회사에서 근무 중인데 와이프에게 카톡이 왔다. '오늘은 갈비가 먹고 싶어'. 친절하게도 와이프가 가고 싶은 곳을 찾아서 알려주었다. 등촌동 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조선갈비로 건물 전체가 조선갈비로 1층은 무료발레을 제공하는 주차장이다. 새로 지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테이블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숯불을 이용해서 고기를 굽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숯불에 불이 올라올 때까지 준비된 반찬의 모습으로 사진에 나오지 않은 다른 반찬들이 제공되면서 매우 다양하게 준비된다. 한우마늘양념갈비는 가격이 비싸지만 출산 후에는 외출을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주문하게 되었다. 고기 빛깔이 생생하고 마늘 양념이 가득 올라간 모습이 다가온다. 마늘 양념까지 되어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데 보기에도 알 수 있지만 양..
article_rep_thumbnail 등촌 칼국수 버섯매운탕(등촌 최월선 칼국수) 비가 내리거나 흐린 날씨,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칼국수이다. 가까운 곳에 등촌칼국수 원조라 불리는 등촌 칼국수 버섯매운탕에 다녀왔다. 홈플러스 가양점 근처 골목에 있는 등촌칼국수에 대한 히스토리는 인터넷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궁금하다면 찾아봐도 무방하다.가게 내부가 허름해서 35주 쌍둥이를 임신하고 있는 와이프는 앉아서 먹기에 불편하지만 이곳에 너무도 오고 싶어 했다. 역시 임산부의 허기짐에 대한 해소는 불편함도 잊어버리게 만든다. 가게에 앉자마자 자연스럽게 2인분의 버섯칼국수가 준비된다. 끓어오를 때까지 뚜껑을 닫아 놓는데 이모님이 알아서 열어주시니 기다리면 된다. 신선한 버섯과 미나리 그리고 큼직큼직한 고기가 풍성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얼큰한 국물이 내 코를 자극한다. 어느 정도 끓..

강서구 등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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