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모토 킷쵸안 대표 과자 ‘자연시리즈’
짧은 일본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화과자가 떠올랐다. 도쿄에서 긴자에 본점을 두고 있는 ’미나모토 킷쵸안‘은 오랜 역사를 가진 화과자 전문점으로 계절에 맞춰 생산 판매하고 있는 자연시리즈가 눈길을 끌었다.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 1F
미나모토 킷쵸안
도쿄역과 이어지는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 1층에는 다양한 디저트 매장에서 쿠키, 케이크, 젤리 등의 수많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긴자에 본점을 두고 있는 화과자 전문점 ‘미나모토 킷쵸안’도 다이마루 백화점에 입점을 하고 있어서 N.Y.C 뉴욕시티샌드와 함께 킷쵸안의 자연과일 시리즈 중 청포도를 사용한 ‘리쿠노호쥬‘와 백도가 통째로 들어간 ‘도센카’를 구매하였다.
미나모토 킷쵸안
마츠야 긴자 스토어
Minamoto Kitchoan
Matsuya Ginza Store
宗家 源吉兆庵 松屋銀座店
화려함이 가득 넘쳐흐르는 도쿄 긴자에서도 긴자를 대표하는 쇼핑몰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긴자식스’ 맞은편에 미나모토 킷쵸안 긴자 스토어가 있다.
1층은 판매점, 2층부터는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긴자 쇼핑 중 이곳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구매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남았던 ’시미즈 시라 모모 제리’ 4개 세트를 구매했다.
리쿠노호쥬
陸乃宝珠
청포도 한 알씩
정성스럽게 수작업으로 생산
‘리쿠노호쥬’는 오카야마현에서 재배되는 ’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를 사용한 과자이다.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는 유전적으로 변형되지 않은 원시의 ‘고대 포도나무’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화이트 와인 제조의 주재료가 되기도 하며 샤인머스캣의 모체가 되는 품종으로 은은하게 내뿜는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미나모토 킷쵸안의 리쿠노호쥬는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 한 알을 그대로 수공으로 감싸 만들어 머스캣 본연의 맛과 과즙, 상쾌한 신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과자이다.
도센카
桃泉果
유백색의 백도를 사용
완숙한 백도를 반으로 절개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꿀절임으로 과육을 마무리한다. 백도의 과육을 덮는 퓌레는 백도의 과즙을 넣은 퓌레를 사용하여 백도 특유의 수분이 많은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 먹기 전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먹으면 풍부한 복숭아의 향기와 풍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미즈 시라 모모 제리
清水白桃ぜりぃ
시미즈 백도만을 사용한 제리
시미즈 백도(시미즈하쿠토)는, 오카야마에서 발견된 품종으로 치밀한 과육, 다즙으로 향기가 있고 단맛도 많은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과피, 과육 모두 매우 옅은 색으로 복숭아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고급 품종이다.
시미즈 시라 모모 제리는 시미즈 백도만을 사용하여 시미즈 백도를 온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리로 먹기 전 차갑게 보관하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도쿄여행에서 구매한 미나모토 킷쵸안 일본과자
일본 여행에서 구매하는 쿠키, 샌드, 케이크를 제외한 무엇인가 특색 있는 선물을 원했고 미나모토 킷쵸안의 일본 전통 과자가 니즈에 부합하였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깜짝 놀랐고 맛을 보면서 감탄하는 모습을 보면서 구매하기를 잘했다고 느낀다. 미나모토 킷쵸안의 자연시리즈는 계절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과일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다. 구매 후 최대한 빠르게 먹는 것을 추천하며 상품 하단에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확인하도록 하자. 보관방법을 문의하였을 때 냉장보관을 필요 없다고 답변을 받았지만 조금 차갑게 먹는 것이 좋아서 냉장고에 보관하여 맛을 즐기고 있다.
미나모토 킷쵸안 홈페이지 - https://www.kitchoan.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