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오랜만에 휴가를 내고 처가에 왔다
장모님이 추천하신 식당으로 삼구농원을 가게 됐다
여주에서 음식경연대회를 했는데 1등을 한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를 가득 품고 도착하였다
가게외관은 깔끔한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왼쪽의 카페테리아에서 시작하였으나 좀 더 넓은 가게로 옮긴 듯하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었으며 떠난 자리가 아직 정리가 안되긴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
이 가게는 버섯요리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퓨전요리가 특징이다
버섯비빔밥과 버섯돈가스를 주문하였으며 호박죽과 버섯이 나오게 된다.
호박죽은 단호박을 이용하여 직접 만든 것으로 달달하니 맛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샐러드와 김치 감자전이 나오는데 김치감자전은 막 구운 것으로 아주 맛이 있다
샐러드 또한 미리 준비한 것이 아닌 방금 준비한 것으로 신선함이 느껴졌다
버섯돈가스는 겉모습으로는 일반 돈가스와 다를 바가 없지만
이렇게 썰어보면 돈가스안에 버섯이 함께 있다
고기질도 좋아 두툼한 고기와 버섯이 잘 어우러진다.
특히 돈까스 소스가 맛이 좋았다
버섯비빔밥은 일반 비빔밥과 마찬가지로 맛이 있었으나 버섯 외에는 특색 있음을 느끼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기본 이상의 맛으로 버섯을 이용한 메뉴가 특색 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느껴진다
총평
여주 현지인이 추천하는 음식점
버섯을 이용한 특색 있는 음식
여주 관광 이후 맛집으로 가기 좋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