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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ult

wltoys 104009 고속 몬스터트럭 오프로드 RC 자동차

가성비가 좋은 RC 자동차 wltoys 104009

남자 쌍둥이 아이들에게 있어 자동차 장난감은 운명과도 같다. 기어다니던 아기 시절부터 동그란 바퀴는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었다. 남자에게 있어 자동차는 어른, 아이 구별없이 매력적인 존재다. 그동안 아이들에게 여러 RC 자동차 장난감도 있었는데 크기가 작으면 실외의 도로 환경에서는 너무 느리고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RC카는 내구성 때문에 쉽게 망가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내구성이 문제인 저렴한 RC 자동차 장난감

특히 4~5만원 수준 RC 자동차의 내구성은 처참하였는데 5회 정도 야외에서 가지고 놀다 보니까 사망하였다. 움직이지 않는 RC 자동차를 다시 가지고 놀고 싶다는 아이들의 간절한 표정에 결국 새로운 RC카를 고민하게 되었다. wltoys 제품으로만 찾기 시작했는데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과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성능과 내구성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러 제품이 있지만 아이들이 선택한 자동차는 "wltoys 104009 몬스터 트럭"이다.

wltoys 104009 몬스터 트럭

언덕과 모래에서도 강렬하게 주행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해서 빠른 속도의 버기카가 아닌 사륜구동 오프로드 RC 제품을 구매했다. 이 제품은 최대 45km/h의 빠른 속력으로 아이들이 구매했던 기존 RC 장난감과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보여준다. RTR(Ready to Run) 제품으로 자동차 본체,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조종기가 모두 포함된 제품으로 배터리 충전 후 바로 움직일 수 있다.

품질과 성능이 좋은 wltoys 104009 RC 자동차

wlotys 104009 오프로드 RC는 만듦새가 상당히 튼튼하고 묵직한데 크기는 38 × 27.5 × 19.5cm 이고, 무게는 3kg이다. 본체 프레임과 바퀴를 연결하는 스윙 부품은 알루미늄 합금이고 본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성품이 메탈 소재로 상당히 튼튼하다. 바퀴의 충격을 상쇄시키는 유압 쇼크 옵서버도 바퀴별로 독립적으로 장착되고 바퀴도 오프로드 용도에 충실하게 크고 두꺼워서 상당히 기대가 된다.

여러 유튜브 후기에서는 점프대를 이용해서 상당히 높은 높이까지 점프 후 안정적으로 착지하고, 자갈/모래/진흙 주행은 물론 물에서도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이 wltoys 104009를 조정할 수 있을까?

wltoys 104009의 성능은 아주 만족스럽다. 45km/h 최대 속력을 만들어내는 모터와 커다란 오프로드 바퀴는 어느 지형에서도 강력한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 RC 입문용으로 아주 적당한데 여기에서 물음표가 생긴다.

과연 아이들이 조작할 수 있을까? 너무 빨라서 위험하지 않을까?
컨트롤러 측면에는 좌우 방향 조정을 위한 휠 버튼 외에도 2개의 조절 버튼이 있는데 상단의 버튼은 앞바퀴의 좌우 각도 조절, 아래 버튼은 최대 속도 조절 버튼이다. 최대 속도 버튼을 조절하여 아이가 조종하여도 문제없도록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7세의 아이들도 조작이 가능하였다.


wltoys 104009 아빠와 아이 모두 행복한 RC 자동차

wltoys 104009 RC 몬스터 트럭은 10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성인도 만족할 수 있는 충분한 성능을 가진 장난감이다. 속도 제한 설정으로 아이들도 충분히 조정할 수 있게 조절이 가능하고, 메탈 사용 비중이 높아 견고하면서도 유압식 쇼크 옵서버와 알루미늄 합금 스윙 파트 등은 오프로드 주행과 높은 점프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만든다.

애매하게 4~5만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저품질의 RC카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wltoys 제품을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추가로 본체 프레임은 플라스틱 바디인데 아이들이 가지고 놀면서 벽면에 강하게 충격하면 바퀴와 본체를 연결하는 프레임 나사 연결 부분이 쪼개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충돌, 높은 점프는 자제하고 보강 스틸 프레임을 별도로 구매해서 장착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프레임이 쪼개져서 보강 스틸 프레임을 구매해서 장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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