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이슈의 중심에 오르는 빙수가 하나 있다. 바로 신라호텔의 망고 빙수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우 인기가 높아 웨이팅을 하지 않고서는 먹을 수 없을 정도이다.
제주도 여행에서 시즌 종료로 먹지 못하고, 애플 망고 수급 부족으로 먹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기회에 달래기 위해 제주 신라호텔을 찾았다.
일단 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서는 웨이팅이 필요하다. 제주신라호텔 라운지 '바당'에서 망고 빙수를 주문할 수 있는데 직원을 통해 현장에서 대기 등록을 해야 한다. 6월 초 평일 오후 기준으로 2시간의 웨이팅이 필요하다고 카카오톡 안내를 받았으며, 실제로는 1시간 후 입장할 수 있었다.
비주얼이 너무도 완벽한 신라호텔의 망고빙수가 눈앞에 나타났다. 진한 노란빛의 애플 망고가 겹겹이 눈꽃 우유 빙수를 둘러싸고 있다. 망고 셔벗, 망고 퓌레, 단팥이 애플 망고 빙수와 함께 준비되어 개인 접시에 덜어낸 빙수에 개인 기호에 따라 셔벗과 퓌레를 넣어 즐긴다.
애플 망고가 촘촘하게 겹쳐 있고 우유 빙수 안에도 망고가 숨겨져 있어 충분히 만족하며 망고 빙수를 즐겨본다. 우유 빙수에 준비된 단팥을 넣어서 팥빙수로 먹을 수 있어 또 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기본 재료 애플 망고의 가격이 매우 높고, 제주신라호텔에서는 최상급의 애플 망고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상된 가격이 75,000원이 매우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준비된 빙수의 양도 4인 가족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퀄리티가 매우 높기 때문이다.
9월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망고 빙수를 판매하고 있으므로 제주도 중문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수제 쁘띠 케이크 5종은 제주 신라호텔 라운지 바당에서의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다양한 형태와 맛으로 시각적, 미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케이크는 히비커스 티와 함께 준비된다.
망고 빙수만 먹기에는 아쉬운 발걸음을 쁘띠 케이크와 함께 잠시 잡아두는 것은 어떨까?
제주 신라호텔 로비라운지 바당(벌집꿀 밀크티 눈꽃빙수)
제주 신라호텔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로비라운지 바당이다. 로비 라운지 바당에서는 피아노 연주와 노래를 라이브로 공연하고 있다. 체크인을 위해 대기하면서 바당에서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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