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항상 마곡지구 서울식물원 열린 숲의 잔디정원에서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진다. 넓은 잔디 정원에 하늘을 가리지 않는 낮은 건물들과 시선 끝까지 이어지는 서울식물원의 푸른 나무들과 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 모두 피크닉 매트와 의자를 가져와서 저마다의 시간을 즐긴다. 공원에 올 때마다 스타벅스 의자로만 아이들과 같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캠핑 의자를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첫 후보는 역시 헬리녹스이다. 헬리녹스 사바나 체어를 예로 들면 경량화 알루미늄 합금 폴을 사용하여 1.9kg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최대 145kg을 지지한다. 헬리녹스 사바나 체어가 머리까지 지지하는 형태이지만 54.5cm으로 패킹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볍고 작은 사이즈로 수납할 수 있어 백팩킹에도 유리하고 가볍게 짐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일한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주말에 공원에서만 사용할 생각이고 차량에 싣고 이동 후 공원까지는 카트에 싣고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무게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릴랙스 체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오랫동안 제품을 만들어 온 콜맨 레이체어((coleman lay chair)를 구매하였다.
콜맨 레이 체어는 팩킹하면 길이는 89cm, 무게는 3.7kg으로 내하중은 약 82kg이다. 릴랙스 체어로서 등받이 및 좌석의 면적이 넓어서 매우 편하게 기대어 쉴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3단계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상황에 맞게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본인의 경우( 키 176cm) 엉덩이를 살짝 뗀 상태에서 좌석에 기대면 등받이가 머리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착석이 가능하다. 좌석과 등받이의 면적이 넓어서 엉덩이와 몸 전체를 편안하게 지지하면서 여유가 있어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다. 가격은 10만원 정도로 별다른 조립 없이 바로 펼쳐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한 캠핑 릴랙스 체어를 사용할 수 있다.
패킹도 간편하다. 레이 체어를 그대로 접으면 자립이 가능해서 바로 커버를 씌우면 간편하게 패킹도 완료할 수 있다. 백팩킹까지 생각한다면 가볍고 부피가 작은 캠핑 체어를 고려하는 것이 옳지만 공원 또는 캠핑장에서 편안하게 쉬는 용도의 릴랙스 캠핑 체어로서 콜맨 레이 체어는 충분하게 역할을 수행한다.
콜맨 레이 접이식 체어 캠핑 낚시 의자 접의식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