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I-Pace에 이어 테슬라 모델 X의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바로 아우디 E-Tron이다
최근 국내에 테슬라 SUV 모델 X 가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아우디 E-Tron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우디 E-Tron의 크기
아우디 E-Tron은 재규어와 테슬라 모델 X 사이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재규어 보다 전장은 8.7 인치 길고 전폭은 1.7인치, 전고는 4.2 인치 높다
모델 X와 비교하여 전장은 5.3 인치, 전폭은 5.2 인치, 전고는 1.7 인치 낮다
휠베이스는 115.2 인치로 재규어, 테슬라 보다 짧다
전체적인 크기는 벤츠의 GLE 쿠페, BMW X6와 비슷하며 화물적재량은 최대 57 cubic-feet(시트 폴딩 시)이며, 평소 적재량은 28.5 cubic-feet이다
아우디의 라인업에서 찾아본다면 아우디 Q6 보다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기차의 핵신부품 배터리팩
순수전기차량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배터리팩이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안정성, 퍼포먼스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아우디 E-Tron의 배터리팩은 1543 파운드 무게에 가로 90.6 인치 세로 63.6 인치의 크기이며 차량 바닥에 넓게 깔려있다
배터리팩은 독립된 베터리셀의 결합체이며, 특수한 Gel/Glue를 매개체로 쿨링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다
배터리팩은 알루미늄으로 감싸여 보호되며 충돌사고에 대비한 강성을 가지고 있다
36개의 배터리 모듈 중 한 개 또는 어느 정도 손상이 발생하게 되면 문제가 있는 모듈만 교체가 가능하다
아우디 E-Tron은 최신 SAE J1772 DC fast charger 충전기를 사용한다
30분 동안 150kW으로 80% 충전이 가능하다
집에서는 240V/40A 레벨 2 9.6kW 충전기로 밤사이 완충이 가능하다
아우디 E-Tron의 성능
2019 AUDI E-TRON은 중형 SUV로서 95 kWhr 배터리팩을 장착하였으며 400마력, 400 km 주행할 수 있다
E-Tron의 유럽 출시 모델은 전방과 후방에 장착된 전기모터를 통하여 355마력, 487 lb-ft 토크 성능을 보여준다
시속 96.5 km/h 도달까지 5.5초 소요되며, 전자적으로 제한된 최고속도는 199 km/h이다
아우디 E-Tron 에는 아우디의 Quattro 시스템이 적용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후륜 모터만 동작하며 필요시마다 전방의 모터를 통하여 동력이 제공된다
두 개의 모터는 모두 회생제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티어링 휠의 버튼을 통하여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
아우디 E-Tron은 단일 컨트롤러를 통하여 견인력, 안정성, 브레이킹, 전기모터, 가변 댐핑 기능이 있는 높이조절 가능 에어 서프펜션을 중앙 집중화 하였다
이러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새로운 수준의 견인능력과 안정성, 핸들링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운전자에게 최적의 효율을 위하여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어야 할 때를 내비게이션을 통하여 알려준다
Audi Drive Select 프로그램은 1.4 ~ 2.0 인치 자체를 높일 수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을 포함한 7가지 세팅 기능을 제공한다
Audi E-Tron은 2019년 2분기 소비자에게 도착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75,795 달러(한화 약 8,500만)부터 시작되며 재규어 I-Pace 보다 조금 더 비싸며 테슬라 모델 X와 비교하여 조금 낮게 책정된다
기본 모델에는 파노라마 선루프, B&O 사운드 시스템, 열선과 쿨링 기능이 적용된 12-way 시트가 기본 장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