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신방화역 맛있는 유기농 베이커리(도깨비 베이커리)

추석 연휴 막바지에 다다르자 둘째가 배탈이 나기 시작하여 동내 소아과를 아침 일찍 찾았다
전날 11시 즈음 찾아가니 동내의 모든 아이들이 있다고 해도 믿을 정도로 진료 대기중인 아이들이 많았다

일찍 접수를 하고 시간도 남고 출출하여 소아과 건물 근처에 위치한 도깨비 베이커리로 향했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새로생긴 이 가게의 빵이 항상 궁금했는데 먹을 기회가 생겨 그 맛이 상당히 궁금했다
앞건물의 도로변에 파리×게트 가게가 있으며 근방에 던킨도너츠, 호야호야 식빵 가게도 있는데 이곳이 잘 유지되는 비결이 궁금하였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가게 내부에는 여러명의 직원들이 빵을 만드느라 분주하였고 만들어진 빵과 새로 갓 나온 빵들이 진열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른 아침이라 종류가 많지는 않았으나 보기에도 상당히 먹음직스럽고 크기도 일반체인점과 비교하여 크기 때문에 만족스러웠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빵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침 8시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다 팔려버린 하얀빵과 갖가지 재료를 담아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었던 샌드위치를 선택하였다
둥이들을 안고서 먹기가 힘들기에 진료를 마치고 집에서 먹어보았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하얀빵은 구매당시에 치즈가 흘러내릴 정도로 촉촉하였지만 시간이 흘러 이리저리 채이다 보니 형태가 망가졌다

하지만 쫄깃한 빵과 치즈 그리고 연유로 추측되는 달콤함으로 무장되어 와이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아마도 구매하자 먹었다면 지금보다 더욱 훌륭한 맛으로 평가 될 것 같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두툼한 크기의 이 샌드위치는 야채, 토마토, 베이컨, 치츠가 빼곡하게 쌓여있다

주문 생각이 없었으나 안쪽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샌드위치의 모습을 보니 도저히 구매하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었다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신방화역 도깨비 베이커리

컷팅을 해보면 4000원대의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다
평소 아침에 집앞의 파×바게트 가게의 샌드위치를 먹곤 하는데 비슷한 가격대의 이런 퀄리티 차이라면 이 샌드위치만 이용 할 것이다
베이컨은 적딩히 양념되어 있었으며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 치즈의 풍미가 아주 좋다
한입 크게 베어 물게되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풍부함과 신선함이 날 만족시키게 되는데 한손에 앞으로 더 먹을 부분이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날 더 만족시킨다
와이프는 샌드위치 자체의 빵이 매우 맛있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가게에서 홍보하는 내용이 사실일 것 이라고 생각될만큼 참 만족스러웠다
신방화역에 호야호야 식빵이 있었지만 제대로 된 베이커리 가게가 없어 아쉬운점이 있었다
그런 아쉬운점을 한번에 날려버릴 정도로 만족스러운 곳 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