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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북카페 밀크북, 함께 가기 좋은 파주의 북카페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긴 연휴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있어 좋은 시간이다. 연휴기간 여행이나 호텔에 머물려고 알아봤으나 항상 결제 직전에 생후 1년도 되지 않은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는 사실이 맘에 걸려 집에 머물기로 했다. 대신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기로 계획하고 책만 보면 읽어달라는 둘째 녀석을 위해 파주출판단지로 향했다.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목표는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탄탄스토리 하우스였으나 내부사정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다.  이래서 출발 전에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근처 이정표에서 유아책방 표지를 발견하고 걸음을 옮겼다. 아이들과 함께 도착한 곳은 밀크북 북카페 이다. 깔끔한 외관에 산뜻한 파란색 포인트가 우리를 반긴다. 밀크북은 북카페로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전집부터 새것과 다름없는 중고도서도 구비되어 있다. 중고도서 5개를 만원에 구매, 둘째에게 보여주니 매일 새로 산 책만 보여달라며 징징거리고 있다.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책을 판매하는 장소와 북카페의 중간에 환하게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햇볕이 여유롭게 내리쬐는 맑은날 이곳에 앉아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북카페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지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으며,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파주출판단지 밀크북

지혜의숲은 방대한 책의 향연이라고 생각되었는데 이곳은 편하게 아이들과 오면서 여유를 즐기기 좋다고 느꼈다. 주말 파주출판단지는 언제나 여유롭다.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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