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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_rep_thumbnail 마곡나루역 한우 맛집 일품한우 일층집, 이렇게 맛있고 친절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일 줄 몰랐다 마곡나루역을 지나다 본 '일품한우 일층집'은 항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우전문점이다. '분명 맛있을 것 같은데 혹시 실패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에 매번 가던 소고기 전문점을 가게 되었다. 이번에도 초심삼겹살 가게에서 웨이팅을 하던 중 갑자기 이곳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어서 입구에 들어섰고 드디어 만족스럽게 해결했다. 주문한 메뉴는 한우세트 B(꽃등심+안심+갈빗살, 450g)이다. 고기 빛깔이 보기만 해도 신선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일품한우 일층집은 ++NO.9 등급의 한우를 2주간 숙성 기간을 거쳐서 준비된다. ++No.9 등급은 1++ 고기는 마블링에 따라 7, 8, 9등급이 나뉘는데 지방 함량이 19% 이상인 마블링 최상위 등급의 고기를 의미한다. 시작은 한우 안심이다. 두툼한 두께가 인상적으로..
article_rep_thumbnail 파주 헤이리 카페 화이트 블럭, 미술 전시공간을 겸한 입체적 공간 비가 오는 주말 파주 헤이리에 있는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을 방문하였다. 궂은 날씨에도 파주 헤이리에 있는 화이트블럭을 찾은 이유는 1층에서의 통유리를 통해 비치는 바깥의 풍경을 즐기면서 2층과 3층의 미술 전시까지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외관은 생각과는 다르게 상당히 단조롭다. 이름처럼 네모 반듯한 하얀 블럭의 모습이다. 겉모습만 본다면 솔직하게 말하여 실망할 수 있을 수 있다. 아마도 비가 오는 흐린 날의 우중충함이 더해진 화이트블럭의 첫인상은 내게 그랬다. 외부의 단조로운 모습과는 다르게 실내는 매우 입체적이다. 화이트센터를 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큰 계기가 바로 이런 내부 공간의 모습이었다.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대형 유리창과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야외 풍경에서 보여주는..
article_rep_thumbnail 경기도 여주 칼국수 맛집 온정손만두, 온정빌딩까지 세운 여주 시내 오학 맛집 여주 시내에는 칼국수 맛집 온정 손만두가 있다. 아이들이 있기 전에는 한두 번 찾아가 보았는데, 기본 육수가 칼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태어난 이후로 가보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온정손만두가 여주점이 새롭게 이사를 하였다. 통큰갈비 여주점 옆 공터에 건물을 세우기 시작하더니 온정빌딩이 되었고 전용주차장까지 생겼다. 주말 점심시간에 찾아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온정손만두를 찾고 있었다. 카운터 부근에는 대기하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별도의 대기 공간을 지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칼만두국과 떡만두국을 각각 주문하였고 찐만두도 주문하였다. 만두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선택할 수 있고 반/반 섞어서 주문 가능하다. 앞서 말했듯이 국물이 칼칼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먹지 못할 수..
article_rep_thumbnail 여주 카페 무이숲(muisoop), 푸르메 소셜 팜과 콜라보하는 좋은 베이커리 카페 여주 카페 무이숲 경기도 여주에 많은 카페가 있는데 딱히 끌리는 카페를 만나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드디어 여주 시내에서 가까운 오학 근처에 대형 카페가 오픈하였다. 카페 무이숲은 ‘다르지 않다(無異)’ 의미를 가진 카페이다. 맞은편 푸르메 소셜 팜은 푸르메 재단에 설립한 스마트 팜으로서, 발달장애 청년들이 일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카페 무이숲도 발달장애 청년들이 일하면서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53㎡(470평) 규모로 지하 1층 베이커리는 하나은행에서 5억 원을 기부하여 HACCP 인증을 받았다. 베이커리에 사용하는 재료 중 토마토는 푸르메 소셜 팜에서 생산하는 재료로 다양한 시그니쳐 메뉴를 판매한다. 여주 카페 무이숲 실내는 매우 쾌..
article_rep_thumbnail 을지로맛집 을지로전주옥, 을지로 회사원들이 자주 찾는 불갈비 맛집 주말 오후 잠깐 회사에 정리할 일이 있어 출근한 와이프를 픽업하기 위해 을지로로 출발하였다. 서울시청 잔디광장에는 다채로운 의자와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과 분수에서 노는 아이들의 풍경을 지나치며 을지로입구역으로 향한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 근처에서 맛있게 먹은 맛집이 있다고 하여 데려간 곳은 '을지로전주옥'. 참고로 와이프가 물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막상 가보니 '불갈비'였다. 허름한 가게 외관과는 다르게 실내는 넓은 편이다. 주말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에도 영업을 하고 있었고 꾸준하게 손님이 1팀씩 오고 있었다. 메뉴는 평소에 자주 먹었다고 하는 오징어 불갈비를 주문했다. 돼지갈비와 오징어, 당면이 들어간 넓은 냄비에 불을 올리기 시작한다. 국물이 끓으면 당면 ..
article_rep_thumbnail 마곡나루역 초심삼겹살, 조금 더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맛집 마곡나루역의 삼겹살 가게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마곡나루역의 유동 인구와 주변의 거주하는 사람까지 따져 보았을 때 식사 시간에는 정말 웨이팅이 꼭 필요하다. '오일장'부터 돼슐랭으로 변하기까지 꾸준하게 단골이었던 가게도 웨이팅 8팀에 좌절하고 신호등 건너 초심삼겹살로 걸음을 옮겼다. 커다란 불판에 김치를 아래에 깔고 굽는 스타일인데, 주변에서 엄청난 인기로 가게 확장을 이뤄낸 마부자생삼겹살과 앞서 말한 돼슐랭이 모두 이런 스타일이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기도 하고 기름진 삼겹살에 기름에 볶아진 묵은지 김치는 궁합이 좋다. 초심삼겹살은 한창 고기가 익어갈 때 가림막을 배치해 주어 기름이 튀는 것을 막아주는 세심함을 보여주었다. 가게 규모는 돼슐랭과 비교하여 조금 작지만 테이블 간격이 상대적으로 넓어..
article_rep_thumbnail 자작나무갈비 하남미사점, 비첸향 육포 맛이 느껴지는 생한돈양념구이 스노우피크(snow peak) 랜드스테이션 하남점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된 고깃집을 발견하였다. '뭐지? 뭐지!' 이런 생각을 하려는 찰나 소고기를 판매하는 가게에도, 베이커리 카페에도 끝없이 늘어지는 차량을 보고서는 유턴을 시작했다. 스노우피크 하남점에서 커피를 즐기고 근방에서 식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한 후기이다. 자작나무갈비 하남미사점에는 우선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저녁 식사시간에는 매장 앞과 뒤편의 주차장은 이미 만차인 상태였다. 다행히도 대기 시간 없이 바로 테이블을 배정받았지만 식사를 마칠 때에는 6팀의 웨이팅이 있었다. 가격의 압박으로 생한돈 양념구이 3인분을 주문하였다. 기본 찬이 깔리는데 보쌈 속 겉절이 같은 김치가 고기와 궁합이 매우 잘 맞아 ..
article_rep_thumbnail 스노우피크(snow peak) 랜드스테이션 하남, 카페에서의 휴식과 캠핑 장비를 볼 수 있는 복합 공간 뜨거운 캠핑의 인기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여러 캠핑 브랜드가 있지만 스노우피크(snow peak)의 인기는 차원이 다른데, 고가임에도 대부분 제품이 품절인 상태이다. 목동에 있는 스노우피크 HQ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스노우피크 제품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을 찾아가 보았다.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은 하남 스타필드에서 멀지 않은 미사경정공원 바로 옆에 있다. 이 근처에는 여러 식당이 많이 있고 주말에는 웨이팅을 부르는 가게도 많이 있어서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과 엮어 하나의 재미있는 코스가 될 수 있다. 스노우피크 랜드스테이션 하남점은 빨간색 벽돌로 지어진 3층 단독 건물이 인상적인데 건물 앞 잔디밭에는 스노우피크 텐트와 타프가 피칭되어 있다. 1층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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