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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타르데마 마약소금빵 맛집 후기(서울 강서구 방화동 베이커리 맛집)

아주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소금빵 맛집 타르데마.

솔직히 이렇게 가까이 맛있는 빵집이 있을 줄 생각치도 못하였다.

교회 건물 1층에 조그만 출입문이 있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무엇일까 궁금하였는데 이곳이 맛집이었다.

월/일요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화~금요일 오후 1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준비된 빵 소진 시 까지 영업한다.

토요일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도착하였는데 이디 8팀 정도의 대기 줄이 있는 상황이었다.

충분히 원하는 빵 구매를 할 수 있지만 긴 기다림이 싫다면 조금 더 빠르게 도착하는것을 추천한다.

확실하게 구매 의사가 있다면 하루 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은데 금요일에는 소금빵이 오픈 이전에 이미 사전 예약으로 완판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구매한 소금빵의 모습은 매우 투박하다.

이것이 도대체 왜 인기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하지만 짠맛과 느껴지는 빵의 질감 그리고 버터의 맛이 느껴지며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마성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괜히 마약 소금빵이라고 불리는게 아니었다.

고양이(고르곤졸라+양파) 식빵도 구매하였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다양한 빵이 준비되어 있어 앞으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하다.

소금빵은 얼려 놓은 후 부착된 스티커에 설명된 것과 같이 오븐 또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7개 묶음 1봉지를 구매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았다.

주말에는 홍합 스튜를 만들어서 마늘 바게트 대신 소금빵을 스튜에 찍어 먹어 보았으며 지인에게도 선물하면서 이곳의 맛을 전파하여 보았다.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된 타르데마 베이커리는 우장산역 부근에 있다가 최근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가게 입구는 작지만 내부에는 아주 넓은 공간에서 빵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다.

다음에는 갈레트 데 루아를 구매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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