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년간 Mercedes-AMG 는 F1 포뮬러 기술을 활용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물이 눈앞에 나타났다
바로 Mercedes-AMG Project ONE 이다
메르세데스 AMG 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 원을 show car로언급하며 고객에게 인도 될 257대의 자동차에서는 약간의 수정이 있을수도 있다고 안내하였다
하지만 공개된 프로젝트 원의 완성도가 매우 뛰어나 바로 양산이 가능한 수준이다
프로젝트 원의 프론트 엔드 형상과 루프의 공기 흡입구를 통하여 충분히 고성능 차량임을 알 수 있다
루프 지붕의 공기흡입구에서 시작되는 black shark fin과 2단계로 전개되는 리어윙, 거대한 사이즈의 후방 디퓨져와 중앙 배기장치는 F1 레이싱 차량 DNA를 그대로계승하였다
외부는 하이퍼 슈퍼카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지만 실내는 F1과 같이 투박하지 않다
2개의 좌석, 2개의 파워윈도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에어컨, 작은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약간의 짐을 수납 할 수 있도록 좌석뒤의 공간을 제공하며 F1과 비교하여 매우 럭셔리 하다
F1 포뮬러의 영향을 받은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에게 최고의 선물로 다가온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은 전후방에 가변형 코일 오버가 장착된 Multilink pushroad suspension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공도에서 차량의 롤링을 완벽하게 억제하며 편안하게 주행 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메르세데스 벤츠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기자동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은 최근의 자동차 업계에 불고 있는 거대한 물결을 받아 들이듯
F1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터보차져가 장착된 1.6L V_6 엔진과 120kW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1000 마력의 막강한 출력을 뿜어내며 사륜구동으로 공도를 지배하게 만든다
배터리 셀과 셀 냉각 시스템은 F1에서 사용된 방식은 동일하게 구성된다
비록 쉐보레 볼트의 주행거리에 도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하이퍼카로서 배터리 동력으로만 15마일(24 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엔진은 F1에서 사용하는것과 매우 유사하며 700마력의 출력이 가능하다
엔진의 출력은 새로운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하여 후륜에 전달되며 이 변속기는 수동변속과 자동변속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터보차저는 전자식으로 제어되기 때무에 터보랙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프로젝트 원의 최고속력은 약 350 km/h이며, 200 km/h 도달시간은 6초 미만으로 부가티 시론보다 0.5초 빠른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프로젝트 원은 독일 프랑트푸르트 오토쇼에서 공식 데뷔 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 - 메르세데스 AMG 프로젝트 원 공개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