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공개되었다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이면서, FR방식의 차량으로서 페라리 라인업 중 입문형 모델이다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 그란트리스모 모델이며,2014년 페라리 캘리포니아T 출시를 통하여 드라이브 성능을 개선한 모델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지금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대체하는 페라리 포르토피노가 공개되었다
우선, 포르토피노는 캘리포니아 보다 훨씬 공격적이다
캘리포니아의 전면부를 보다 세련되게 디자인하여 항상 미소를 머금는듯한 느낌의 캘리포니아보다 위압감이 넘친다
전면부는 머슬카와 같이 볼륨감을 살렸으며,전면부의 라인을 후면 리어까지 끌어와서 리어 휀더와두개의 원형 후미등과 쿼드 배기구로 마무리 된다
이제서야 진정한 페라리 라인업의 막내 모델로서 페라리 특유의 디자인을 물씬 풍기게 되었다
전면 후드 아래에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twin-turbo V_8 엔진 업그레이드 버전의 엔진이 자리잡고 있다
이 엔진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591 마력, 81.7 kg.m 토크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한다
섀시의 무게감소를 통하여 제로백 약 3.5 초가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20 km/h 이상이라고 한다
4인용 차량으로서 이러한 성능 수치는 매우 빠른것이다
포르토피노는 그랜드투어러 목적에 부합하지만성능에서는 타협하지 않는다
실내는 10.2 inch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새로운 스티어링 휠, 18 way 전동 조절 좌석으로 구성되었다
하드탑 컨버터블이기에 에어컨 성능을 30% 업그레이드 하였으며,실내 소음을 줄이고 바람 소리를 줄이기 위하여 새로운 wind reflector 를 장착하였다
다음 달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공식 데뷔를 진행한다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캘리포니아 T 의 20만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프랑크푸르트 모터 쇼 - 페라리 포르토피노 공개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