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기간 처가가 있는 여주로 향하였다
처제와 처남 장인어른 그리고 와이프 모두가 식사를 할 수 있고 쌍둥이 유모차가 들어가야 할 정도로 여유로운 공간이 필요하여 여주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중국의 황사로 인하여 미세먼지 수치는 최악으로 향하고 있었고 아울렛 구경은 생각하지도 않고 여주아울렛 생어거스틴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아시안 음식 전문점으로 유모차가 들어가기도 쉽고 어른들의 입맛에도 거부감이 없어 가족 단위의 식사에는 제격인 장소이다
어른 5명 식사를 해야하기에 런치세트와 메뉴 1개를 추가로 주문하였다
[그릴드 비프 샐러드]
샐러드와 구운 소고기가 어우러진 샐러드 상큼한 샐러드와 구운 소고기의 깊은맛이 나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번씩 맛을 본 가족들은 너무 맛있다며 한마디씩 하며 계속 샐러드를 먹고 있었다
[생어거스틴 볶음밥]
달달하면서 짭조름한 볶음밥으로 탄수화물이 있어야 식사를 한 느낌이 있을 정도로 볶음밥은 필수 메뉴다
[뿌팟봉 커리]
베트남 태국 대만등에서 수입되는 소프트크랩을 바삭하게 튀긴 이후에 커리와 소프트 밀크, 스크램블 에그로 커리 베이스를 만들어 튀겨진 소프트 크랩과 다시 한번 볶아내면 대표메뉴뿌팟봉 커리 완성이다
바삭하게 튀겨진 소프트크랩을 한입 베어물면 소프트크랩에 입혀진 커리의 향과 달달한 소트프밀크의 맛이 입인 가득 퍼지면서 스크램블 에그로 인하여 입안에 부드럽게 풍미를 남긴다
[왕새우 팟타이]
매콤한 태국식 볶음면과 왕새우의 조합으로 같이 나온 숙주와 건과류를 슥슥 비벼서 볶음면과 새우를 같이 곁들여 먹으며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요리이다
[스파이시 갈릭 & 새우]
튀긴 마늘과 새우를 같이 볶은 요리로서 새우 특유의 감칠맛이 있어 좋았지만 같이 주문한 메뉴와는 다르게 강렬한 맛이 없어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담백하게 새우튀김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