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금요일 한가한 오후
역삼역에서의 교육을 마치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들렀다
결혼 2주년 선물을 사고나서 둥이들 키우느라 집에만 있는 아내에게 맛있는것을 사다주기 위하여 지하 1층 식품코너를 이리저리 둘러 보던 중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이 눈에 띄어 다가갔다
타르트를 만드는 모습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였는데 길게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에그타르트만 생각했었는데 치즈타르트를 판매하고 있었다
이렇게 냉동상태로 보관된 치즈타르트를 현장의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주면 치즈타르트 완성
현장의 오븐에서 막 구워진 모습을 기다리면서 보게되니 더욱 맛있어 보이고 호기심에 구매를 하게 되는 것 같다
6개 1박스 포장하여 집에서 개봉하였다
노릇하게 구워진 치즈타르트가 모습을 선보이자 좋아하는 와이프
세입정도 먹을 수 있는 크기에 한입 베어물자 오븐에 구워진 치즈가 스르르 무너지며 입안에서 퍼져나간다
본래 치즈를 좋아하는 와이프에게 아주 적절한 간식거리가 된 거 같아 기분이 좋다
뭔가 무엇을 사가야 할때 고민하게되면 줄 서있는 집으로 가는것이 정답인 듯 하다
보관은 상온에서 하루 냉동보관 4일 이라고 하며 매장직원은 오븐에 살짝 구워서 먹거나 냉동상태 그래도 먹는것을 추천하였는데
냉동상태에서 먹어보니 여전히 맛있는 맛에 만족도가 높다
단점이라면 1개에 2800원 정도 하는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간혹 사먹는 정도라면 감내 할 수준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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