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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깊어가는 가을, 가을빛을 느끼기 좋은 곤지암 리조트'

가을의 색채가 깊게 새겨지는 10월 마지막 주 평일 곤지암 리조트에 지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곳 곤지암 리조트는 처가 식구들과 여름에 한번 방문한적이 있어 낯설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가을의 곤지암은 매우 특별하다.
이번에는 곤지암 리조트의 L 빌리지의 노블 스위트 C 타입과 로얄 스위트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노블 스위트는 모두 152m2(46평), 정원 6명으로 A/B 타입은 EW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룸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경험한 노블 스위트 C 타입은 룸 3개로 2인용 침대와 욕실이 있는 룸, 1인용 침대가 있는 룸, 온돌룸 그리고 욕실과 거실로 이루어져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더블 침대룸은 전용 욕실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체 여유 면적이 넓어서 성인 1명이침구를 깔고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 있다.
욕실은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으며 최근에 교체된 듯 좋은 상태로 관리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싱글 침대룸은 1인 전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구조로 되어있고 온돌룸은 성인 2명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로얄 스위트는 처음 이용하였는데 238m2(72 평형)의 면적은 역시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킹 베드룸이 넓게 자리잡고 있으며 거의 동일한 면적의 욕실이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맞은편 거실 너머로 개별 화장실을 기준으로 더블베드룸과 온돌룸으로 나뉜다.
거실에는 6인용 식탁과 쇼파가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한쪽으로 치워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늦게까지 모임을 가지고 대충 아침을 먹고 창밖으로 눈을 돌렸는데 가을의 색을 입은 리조트의 모습이 아침 찬공기와 어울려 너무도 신선한 느낌은 선사하여 준다.
지체하지 않고 리조트의 가을을 확인하기 위하여 생태하천으로 이동하였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 전체를 관통하며 흐르는 생태하천은 천연 지형을 최대한 살려 폭포와 여울, 저수지 등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조성된 자연을 조용하게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아침 10시 정도의 시간에 산책을 하였는데 몇몇 사람들이 생태하천의 산책로를 따라 잘 꾸며진 생태하천의 가을빛을 감상하며 산책을 하고 있었다.

여름의 곤지암의 생태하천은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소리로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10월 끝자락 가을의 생태하천은 화려하지만 고요한 모습을 보여준다.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의 가을(L 빌리지 노블 스위트 C & 로얄 스위트)

곤지암리조트는 사계절의 색깔을 잘 담아내고 있는 리조트이다.

리조트 주변으로 산이 둘러쌓여 있으며 근방에 잘 가꾸어진 화담숲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찾기에 좋다.

특히 가을의 곤지암리조트는 너무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모하는데 사계절 모두 이용하여 본 개인적인 소감으로 가을의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꼭 방문하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화담숲,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곤지암리조트의 생태하천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짙게 내린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