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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

토드비 뉴 코쿤 부스터 카 시트 사용 후기(cocoon isofix booster car seat)

쌍둥이들이 자라면서 카시트가 조금씩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이론상으로는 초등학생까지 사용할 수 있는 브라이텍스 애드버케이트 클릭타이트 카시트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답답한 것이 이제는 싫다고 느끼는 것 같다.

때마침 토드비 뉴 코쿤 유아 카 시트를 선물 받게 되었고 약 1년 정도 사용한 후기이다.

 

브라이텍스 애드버케이트 클릭타이트 카시트(Britax Advocate Clicktight) 개봉기

둥이들 출산이 다가옴에 따라 카시트 구매가 필요하여 여러모로 알아보게 되었다 친동생과 처체에게서 각각 선물을 받기로 결정하고 카시트를 알아보는 중 기준에 충족하는 카시트를 찾았다

klood.tistory.com

우선 제품 구성은 단순하다.

ISOFIX 체결 가능한 시트와 등받이가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는 ISOFIX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다만 상황에 따라 2열 중간 좌석에 설치하려고 한다면 중간 좌석까지 ISOFIX가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설치는 간편하다.

부스터 카 시트 하단의 ISOFIX 연결 부분을 쭉 당겨서 빼 내주고 2열 좌석의 ISOFIX 체결 고리에 맞춰 그대로 끝까지 밀어주면 간단하게 연결된다.

등받이까지 연결하여 설치하였는데 등받이는 이내 제거하였다.

등받이가 필요할 정도의 아이라면 부스터 시트보다 일반 카시트에 태우는 것이 더욱 편리하고 부스터 시트에 앉을 정도면 등받이와 2열 좌석 간의 갭으로 인해 오히려 등이 밀착되지 않아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7세가 된 후부터 부스터 카 시트를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아이들은 갑갑해하지 않는다.

다만 단점이 있는데 결국 저렇게 목이 꺾인 채로 잠이 들어버린다는 사실이다.

2열 좌석 등받이 각도가 세워진 자동차라면 결국 잠이 드는 순간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옆으로 꺾인 채 자는 모습을 볼 수밖에 없다.

임시방편으로 목에 끼우는 목베개를 구매하기는 하였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분명히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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