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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view

심플휴먼 디럭스 버터플라이 18L 휴지통(simplehuman 18L butterfly trash step can)

심플휴먼 디럭스 버터플라이 18L 스테인레스 휴지통

'심플휴먼(simplehuman)' 은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있는 고급 가정용품 제조업체이다. '가정용품계의 애플' 이라고도 불리면서 주방 및 화장실 용품 시장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올리고 있다.

심플휴먼의 페달 휴지통은 150,000번의 페달 테스트를 거쳤으며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원래 사용하던 휴지통은 블리바의 페달 휴지통이었다.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기저귀 처리 용도로 이용하였는데 8년의 시간이 흘렀고 결국 페달이 망가지면서 휴지통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 사용하면서 가벼운 무게감으로 발생하는 덜걱거림, 플라스틱 재질로 인한 디자인 때문에 항상 바꾸고 싶었는데 기회가 온 것이다.

버터플라이 페달 휴지통은 10/18/20/30L 제품이 있다. 10L와 18L 제품 중 20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으면서 용량이 더 큰 20L 버터플라이 페달 휴지통을 구매하였다.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지문이 묻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어 타사 제품과 비교하여 보다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버터플라이 이름처럼 덮개는 양쪽으로 개폐된다. 페달을 밟으면 덮개는 바로 열리지만 페달을 발에서 떼면 부드럽게 소음이 거의 없이 닫히는 것이 특징이다. 덮개 오픈 후 완전히 닫히기까지 약 6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버터플라이 페달 휴지통 18L은 길이 39.7cm, 폭 19.6cm, 높이 55.3cm으로 세로로 긴 형태로 어느 장소에 두어도 큰 제약이 없다. 55.3cm의 높이로 쓰레기를 버릴 때 무릎을 굽힐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플휴먼 스테인리스 휴지통은 어떤 장소에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적절한 무게감으로 페달을 밟아도 덜그럭 거리는 소음이 없고, 덮개가 닫힐 때에도 매우 조용하게 닫혀 소음에서 자유롭다.

18L의 용량은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다. 20L 종량제 봉투를 파란색 내통에 씌워 사용할 수 있는데, 자주 휴지통을 비워내지 않아도 되지만 반대로 오랜 시간 휴지통을 방치한다면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하루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을 가늠하여 본인에게 적절한 용량의 휴지통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지통은 숨기고 싶지만 숨길 수 없는 가정용품이다. 휴지통의 기능 이상으로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도 고려하여 선택한다면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심플휴먼 버터플라이 페달 휴지통(simplehuman 18L butterfly step can)은 기능적인 만족도에 마음에 드는 디자인까지 나의 마음을 충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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