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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오픈런 후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시 넘으면 포기하는게 상책

강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샤넬 오픈런, 결국에는 실패

 간단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샤넬 오픈런 후기이다. 사실 오픈런이라고 적지만 오픈런 실패기이다. 평일 오전 10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도착했다. 샤넬의 대기장소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2층의 에르메스 앞으로 몇몇 후기에서 불가리 앞이라고 했지만 에르메스 앞에서 입장대기를 받는다.

백화점 오픈은 오전 10:30으로 1층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 2층으로 가야 한다. 하지만 백화점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오픈 이전 백화점 주차장에서는 백화점의 모든 입구는 잠겨있고 엘리베이터가 동작하지 않는다. 그래서 센트럴시티로 가는 입구를 찾아 1층으로 가야만 한다.

주차장에서 백화점 엘레베이터 입구 근처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은 입구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센트럴시티로 갈 수 있다. 추가로 이곳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호텔 출입구를 통해 가는 방법도 있다.

오픈런에 성공하려면 적어도 오전 09:00 이전부터 대기해야...

 웨이팅 장소에 도착했다면 오전 10시부터 샤넬 직원이 입장 대기 등록을 시작한다. 10시에 웨이팅을 시작해서  73번으로 입장 대기를 등록할 수 있었다. 참고로 10:25까지 입장 대기 등록을 한 후 추가 등록을 받지 않는다. 10시 23분에 73번 순번을 받았기 때문에 80번이 넘어가게 된다면 마음 편하게 입구 셔터 앞에 웨이팅을 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73번 순번으로는 오후 2시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이미 원하는 물건은 없는 상태이다. 적어도 9시 이전에는 웨이팅을 하는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후기 중 월요일 오전에는 택배사의 물건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웨이팅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주차요금 tip

 오픈런이 실패했는데 장시간 주차비를 지금해야 한다면 매우 난감하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면 주차등록이 가능하지만 만약 구매를 하지 않았다면? 웨이팅 등록 후 순번을 기다려야 한다면? 이럴 때를 위해 신세계백화점 App을 추천한다.
신세계백화점 App에서 '메뉴 - 주차 - 차량 등록' 후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차쿠폰을 사용해서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 출차 직전 주차 쿠폰 하단의 사용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오픈런 실패로 상한 마음에 주차비를 내면서 멘탈을 잃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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