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 루시드(Lucid), Air EV 세단 소유자에게 3년 무료 충전 제공

곧 출시 될 Lucid Air EV 차량 구매자에게 3년간 DC 고속 충전 무료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Lucid)는 최근 Air EV 공개하면서 20년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시드에어(Lucid Air) 세단은 루시드의 첫 EV 세단형 차량으로 LG화학의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517마일(830 km) 주행거리를 갖춘것으로 알려지면서 테슬라의 모델 S의 주행거리를 뛰어넘는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소유자에게 전기자동차 구매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중요 포인트는 주행거리와 전기충전으로 두가지로 압축된다.

주행거리는 테슬라를 시작으로 루시드와 같은 전기차 업체에서 기대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존 완성차 업체 중 아우디의 E트론 또한 나쁘지 않은 주행가능 거리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테슬라는 모델 S를 판매하면서 전기충전의 불편함을 슈퍼차저의 도입과 무료충전으로 돌파해 낸 이력이 있다.

이러한 메리트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주저하는 소유자에게 훌륭한 어드밴티지가 되었다.

루시드 또한 이러한 전략을 일부 채용하려고 한다.

루시드는 Electrift America와 협업하여 Air EV 차량의 소유자에게 3년동안 무료 DC 고속 충전을 제공한다.

즉 3년간 전기충전에 대한 부담없이 마음껏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루시드 에어는 DC 고속 충전기 통해 20분만에 300 마일(482 km)의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주택에서 충전하는 소유자를 위하여  자체 Lucid Connected Home 충전 스테이션을 발표하였다.

차량에 더욱 많은 전력을 차량에 공급할 수 있고 역으로 차량의 전기를 사용하여 소유자의 집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 정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장기적인 솔루션으로 테슬라의 파워월과 유사한 ESS(Energy Storage Systems) 개발 진행을 언급하며 루시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루시드 에어 EV(Lucid Air EV)는 2021년 초 생산을 앞두고 있다.

 

루시드는 그동안 주행가능 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테슬라를 넘어서는 루시드 에어를 발표하며 전기차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LG화학의 새로운 배터리가 일정부분 도움을 준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새롭게 전기차 시장으로 진입하려는 신생 스타트업의 차량과 기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또한 획기적인 주행가능 거리를 갖춘 전기차가 등장할 시점이 멀지 않음을 암시한다.

테슬라가 완성차 업체를 따돌리며 앞서가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도전자들의 거센 추격을 따돌려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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