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고든램지버거’
시그니처 ‘1966 버거‘ 가격은 14만원
롯데월드몰 고든램지버거
미슐랭 가이드 3스타 셰프로 유명한 고든램지가 직접 내한하여 오픈식에 참여한 고든램지버거 잠실롯데월드점은 전세계에서 4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오픈한 매장이다.
고든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 '고든램지버거 롯데월드점'은 프리오픈 기간에 매우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였는데 잠실롯데월드몰 지하 1층 100평 규모에 레트로한 느낌과 모던한 느낌이 공존하는 독특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포레스트 버거 | 33,000원
그뤼예르 치즈, 머쉬룸 라구, 포르치니 마요네즈, 루콜라, 서니사이드업
유정란(서니사이드업)이 특징인 버거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버거
블루치즈 버거 | 33,000원
블루 치즈, 블루 치즈소스, 프리셰, 발사믹 양파
치즈의 맛을 더욱 강하게 느끼고 싶다면 선택해야 할 버거로 블루 치즈가 주는 풍미가 패티와 더해져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칸 버거 | 27,000원
아메리칸 치즈, 토마토, 피클, 적양파, 버거 렐리시, 버터레터스
햄버거의 기본에 충실한 느낌의 버거로 메뉴판에 표시된 키즈 프렌들리 표시는 아이가 먹어도 좋을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다는 의미이다.
트러플 파르메산 프라이즈 | 19,000원
파르메산 치즈, 파슬리, 파르메산 소스, 트러플 아이올리
고든램지 버거 사이드 매뉴 중 시그니처 메뉴로 꼭 주문해야하는 트러플 프라이즈다. 아삭한 프라이즈에 트로플의 풍미는 끊임없이 손을 움직이게 만든다.
포크 립 | 19,000원
폭립, 모핀소스, 샐러리악 레몰라드, 실파, 크리스피 어니언
4조각이 준비되는 폭립으로 훈연된 연기가 가득 담기도록 커버가 씌워져 서빙된 이후 테이블에서 오픈된다. 폭립은 부드럽고 살이 많지만 4조각에 2만원에 해당되는 가격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칼라마리 | 18,000원
오징어, 블랙 아이올리, 커리 아이올리, 5가지 향신료, 라임, 할라피뇨
오징어 튀김으로 입맛을 자꾸 당기는 양념이 특징. 트러플 프라이즈와 더불어 추천하는 스낵 메뉴 중 하나이다.
고든램지 버거 레스토랑은 최고 14만원의 1966 버거부터 2만원 ~ 3만원 대의 수제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 주문 시에 패티 굽기 정도를 정하는데 미디움으로 선택했을 때 어떠한 저항없이 부드럽게 씹히면서 육즙이 풍부하게 들어차는 맛있는 버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트러플 파르메산 프라이즈와 칼라마리는 먹는 순간 순간이 즐거울 정도였는데 폭립과 쉐이크 음료는 딱히 특별하지 않아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금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하였음에도 대부분의 테이블이 손님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