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가 좋다’ 의미를 가진 발사믹(balsamico)
이탈리아어로 ‘향기가 좋다 ‘는 의미를 가진 발사믹(balsamico)은 향이 좋으면서 깊은 풍미를 지닌 최고급 포도식초를 의미합니다.
특히 ’ 발사믹‘이라는 명칭음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에서 나온 포도품종을 사용하며 전통 기법으로 만들어진 식초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맛이 강한 포도즙을 나무통에서 자연숙성시킨 발사믹 식초는 샐러드, 생선, 고기 요리 등에 사용되고 올리브와 함께 식전 빵에 곁들이는 용도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품질 좋은 발사믹의 기준
발사믹은 숙성 기간이 오래될수록 향기와 풍미가 좋아집니다. 숙성과정에서 체리, 오크, 밤나무, 물푸레 등의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베럴에 옮겨 담아가며 고유의 향이 잘 베이도록 까다로운 숙성 과정을 거칩니다.
레오나르디 모데나산 화이트 발사믹 콘티멘토
1871년부터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레오나르디(LEONARDI)는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에서 가문의 전통기법을 이용하여 첨가물 없이 자연숙성 발사믹을 생산합니다. 모데나 지방에서 9~10월 수확한 포도를 사용, 전통기법으로 식초를 생산합니다.
이번에 사용하는 화이트 발사믹 콘티멘토 250ml 제품은 화이트 와인 식초를 끓이지 않는 농축 포도 용액과 섞어서 만듭니다. 옅은 노란색의 화이트 발사믹은 오크통에서 4년의 숙성을 거쳐 새콤 달콤한 과일향의 풍미를 갖추면서 밝은 색의 요리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거트에 오트밀 시리얼, 딸기, 꿀을 넣은 후 레오나르디 모데나산 화이트 발사믹 식초를 살짝 첨가하였습니다. 화이트 발사믹의 풍미가 더해져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에도 발사믹 식초를 뿌렸는데 레드 발사믹과 다르게 샐러드에 식초를 뿌렸는지 모를 정도로 깔끔하게 보여서 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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