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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메이필드호텔 낙원 40년을 이어가는 갈비 명가 리모델링 이후 방문 후기

 


메이필드 호텔 낙원을 다시 찾아가 본다. 낙원은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우선, 건물의 외관은 바뀌지 않았다.
낙원을 나타내는 모습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느낌으로 외관이 바뀌었다면 매우 실망했을 것이다.

매력적인 외형은 남기고 깔끔하게 정리된 실내
내부 인테리어는 더 간결하고 테이블을 나누는 칸막이가 배치되었다. 리모델링 이전보다 더욱 환해진 느낌이다.

낙원의 대표 메뉴 한우양념갈비
한우양념갈비정식 2인분에 한우양념갈비 2인분을 추가주문하였다.

리모델링 이전 가끔 낙원에서 식사를 할 때 한우양념갈비정식을 주문했는데 과연 맛이 유지되고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우양념갈비정식 구성은 샐러드, 해물냉채, 한우양념갈비(200g), 식사, 후식으로 구성된다. 정식에 준비되는 밑반찬 모두 정갈하고 맛이 좋아서 만족스러운데 이것은 리모델링 이전과 동일하다.


한우양념갈비 2인분은 불판에 가득 찰 정도로 양이 많다. 리모델링 이전과 비교해서 양이 많은 것 같아 담당 직원에게 문의했지만 이전과 동일한 그램으로 제공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낙원의 한우양념갈비의 맛은 역시 맛이 좋다. 하지만 묘하게 의문점이 남는다. 리모델링 이전에도 이랬었나? 양이 더 적었던 것 같은데. 조금 더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양념 맛이 조금 더 진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다.


식사는 물냉면을 선택했다. 낙원의 물냉면을 좋아하는데 평양냉면의 심심한 맛이 잘 살아있기 때문이다.
리모델링 후에도 과연 그 맛을 잘 지킬 수 있을까? 필자의 의견으로는 '아니요'이다. 물냉면 자체는 맛이 좋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기존의 맛과 비교해서는 5%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리모델링 이전 메이필드 낙원을 방문하면서 적은 후기와 지금의 사진을 비교하면서 작성하는 후기는 '역시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으면서 만족하는 식사를 할 수 있다'이다. 다만 리모델링 이전 낙원에 대한 향수가 남는다.

메이필드호텔 낙원 리모델링 이전 후기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갈비 전문 한식당 낙원, 한우양념갈비 정식

30년 전통의 낙원가든에서 즐기는 한우 양념 갈비 1984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낙원가든은 서울 3대 가든으로 분류되면서 5성급 메이필드 호텔의 기반이 되었다. 메이필드 호텔 '낙원'의 고즈넉한

klood.tistory.com


https://youtube.com/shorts/2vfJ42ACvO4?si=zXfOCSwzAuzKiC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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